반려동물
단미, 단이 하는 거 안아파하나요?
안녕하세요. 특정 견종들 어렸을때부터 꼬리랑 귀를단미, 단이 하는 아이들 있잖아요. 아무리 어렸을때부터 한다고는 하지만 아파하지는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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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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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엄청 아픈겁니다. 꼬리는 뼈와 뼈마디 사이와 신경을 끊는 것이고 귀는 연골을 자르는 것이어서 통증이 심해요 단미술은 양측이 같아야하기 때문에 마취를 하고 하는 것으로 알고있어요 근데 어릴때 하는 경우라도 그 당시 스트레스로 작용해서 ptsd같은 트라우마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꼬리는 통각신경이 아직 완성되지 않은 상태 즉, 태어난 당일 잘라버려서 통증을 느끼지 못한다고 알려져 있으나
실제 꼬리가 잘린 친구들이 성견이 되어서 관련한 이상 행동을 하는것을 볼때 통각이 아니더라도 뇌에 자극 신호가 간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단미를 동물학대로 의식하는 경우가 많아 지고 있으나 아직 멀었습니다.
단이는 당연히 나이가 든 후에 하기 때문에 자른 후 당연히 엄청나게 아프고 치료적 목적이 아닌 이상 이 또한 동물학대입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미용상의 단미, 단이술은 동물병원에서 행해질수 없습니다.
나이에 관계없이 신체의 일부를 자르거나 도려내는 수술은 강아지에게 심각한 통증, 휴유증, 합병증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나이가 어릴때 수술을 진행하는 이유는 신경이 발달이 덜 되어 통증을 적게 느낀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강아지가 어릴수록 통증은 더 크게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