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견과 같이 까져서 포장된 거 먹으면 안되는지?
링크의 영상을 보면 1분45초부터 약사님이 암 걸리신 후 단단한 껍질이 까진 견과류는 안 드신다고 하는데, 저는 하루견과처럼 하루치 견과가 단단한 껍질이 까져서 봉지에 담겨 나오는 걸 매일 먹거든요. 그런 것도 먹으면 안되나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일반적으로 시중 ‘하루견과’처럼 껍질이 까져 포장된 견과류는 문제 없이 드셔도 됩니다. 다만 몇 가지 보수적 기준에서 주의할 점은 있습니다.
1. 약사님이 말한 “껍질 깐 견과류을 피한다”는 맥락
그 발언은 암 진단 후 식품 산패(산화)·곰팡이 독소·보존성에 더 신중해진 개인적 식습관 수준으로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껍질에 싸여 있지 않은 견과류는 공기·빛·습도에 노출되면 지방이 산패하기 더 쉽습니다.
하지만 산업용 질소충전·밀봉 포장된 제품(하루견과류 등)은 산패 속도를 크게 줄인 상태에서 판매됩니다.
즉, 포장 상태가 안전 기준을 충족한다면 껍질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위험하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2. 하루견과 제품이 일반적으로 안전한 이유
질소충전 및 밀봉 포장 → 산소 차단
로스팅 후 수분 조절 → 곰팡이 발생 억제
유통기한 설정 → 산패 가능성 대비
국내 기준상 아플라톡신 검사 의무 → 발암성 곰팡이 독소 관리
따라서 정상 제품이라면 암 위험 증가로 연결된다는 근거는 없음이 안전한 판단입니다.
3. 보수적으로 지킬 수 있는 기준
암 환자·위험 요인 높은 사람이든 건강한 분이든 공통적으로 아래는 권장됩니다.
유통기한 짧게 남은 제품 피하기
개봉 후 실온 장기보관 금지, 가능한 일회용 개별포장 선호
씁쓸·비린 맛, 눅눅함, 기름 냄새 변화가 있으면 바로 폐기
볶은 견과류보다 생견과류가 산패 속도가 느림
구매 시 투명창이 없는 포장(빛 차단)에 가점
4. 실제로 드시는 ‘하루견과’는 괜찮나?
대부분은 문제 없이 드셔도 됩니다.
다만 개봉한 지 오래된 제품, 여름철 고온 환경 보관, 냄새 변화가 있다면 보수적으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질문하신 상황만 보면, 일반적인 매일 섭취는 안전 범주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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