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에게 군기가 중요한 이유가 뭘까요?

군인들은 어떤 나라의 군인들이라도 절도있고 군기있는 모습이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데

군인에게 절도와 군기가 기본시되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일상에서는 개인의 자유를 중시하죠. 행동, 말투, 생각 등이 각자의 개성이며, 곧 자기 자신을 나타냅니다.

    하지만 이 생활을 그대로 군대에 적용하게 되면 큰 혼란과 무질서가 생기게 됩니다. 군대는 국가를 지키는 방패이자, 때로는 적을 제압하는 강력한 칼입니다.

    군대에서의 교육은 적을 제압하고 살상하는 기술을 가르치는 동시에, 그 무력의 올바른 목적과 방어법을 함께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 교육을 바탕으로 적을 제압하고 불리한 상황을 역전시키며, 크게는 나라를 지키는 칼과 방패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허나 여기에는 필수적으로 한 사람 한 사람의 노력과 희생, 시간과 비용이 들어갑니다. 겉으로 보기에 군대라는 조직은 매우 비효율적이고, 비생산적이라는 인식이 강할 수 있습니다. 적이 언제 침략할지 경계하고 어떻게 싸워야 할지를 시뮬레이션하여 전투력을 유지·상승시키려 많은 훈련과 교육을 합니다. 그러면서 당장 생산적인 무엇도 내놓지 않습니다. 총기의 총알을 소모시키고, 탱크의 포탄을 발사하고, 해공군의 미사일을 발사하는 연습과 훈련 기동을 계속할 뿐입니다.

    이 모든 것이 통제 속에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그 바탕에 '군기'라는 것이 반드시 확립되어 있어야 합니다.

    통제되고 절제된 움직임, 그리고 단체로서 하나 된 움직임을 보인다는 것은 그만큼 한 개인이 아닌 '군대'라는 단체로서 훈련과 교육을 완수했다는 뜻입니다. 그 정신력을 군기라는 것으로 갈무리하는 것입니다.

    이 군기가 확립되어 있으면, 단순한 군중이 아닌 군인으로서의 덕목과 교육, 사상이 충분히 숙지되었기 때문에 실제 전투에 투입되어서도 신속하고 정확한 지휘 체계를 유지 및 실행할 수 있게 됩니다.

    이 결과는 부대원 간의 강한 신뢰 구축과 인명 피해 최소화로 이어집니다.

    마지막으로 군기는, 국가 무력 집단으로서 정당한 통제 없이 자칫 무분별한 폭력으로 흐르지 않도록 막아주며, 군인 스스로의 인간성과 심리적 균형을 지켜주는 최소한의 선을 명확하게 만들어줍니다.

    사람을 죽인다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인간에게 극심한 패닉과 큰 상처를 남깁니다. 하지만 군기라는 철학적·정신적 기제는 그러한 비극적인 상황에 직면하더라도 충격을 완화하고 자신을 지킬 수 있게 도와줍니다.

    이처럼 군기는 다양하게 해석되고 설명될 수 있으며, 군인으로서 반드시 갖춰야 할 가장 근본적인 바탕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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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우리나라같이 휴전선이 있는 국가의 군인에게는 반드시 필요한것이 바로 군기입니다 군기없는 개인의 일탈은 부대의 존망을 결정짓기 때문에 군기든 모습이 필요합니다 흔히들 군기없는 부대들을 보면 당나라군대라고 지칭합니다 최소한의 일과시간과 훈련상황에선 엄정한 군기가 필요합니다 물론 자유시간에는 풀어줄수도 있지만 가칵의 계급에 맞는 군기는 꼭 필요합니다

  • 군대란 조직의 존재 목적은 결국 국가와 국가 사이의 전쟁에서 승리 하기 위한 목적 입니다. 이러한 목숨을 건 전쟁에서 승리 하기 위한 것은 결국 명령에 의해 죽고 사는 체계적인 집단이 필요 하고 그런 의미로 군대에서 절도와 군기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조건 입니다.

  • 군대에서 군기는 생사가오가는 극한 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명령에 복종 하게 만드는 핵심 요소입니다.

    개인의 돌발 행동은 본인뿐 만 아니라 동료들의 목숨까지 위혐에 빠뜨릴 수 있습니다.

    제가 군복무 를 할 때도 느꼈지만 강한 군기와 절도는 조직의 단결력을 유찌해 주는 힘입니다.

    결국 단합된 전투력을 발휘하여 승리하기 위해 군기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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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우선 '군기'라는게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인지 좀 애매하긴 합니다.

    하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사소한 부분에서부터 절도있는 모습 같은것부터

    불필요하다고 대충 대충 풀어놓기 시작하면

    조직의 지휘체계가 서서히 흐트러지고 엉망진창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른바 '똥군기'가 아닌 적정한 수준의 '군기'는 필요한 것 같아요.

    여기서 어디까지가 적정한 수준의 '군기'인지가 참 여렵지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