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는 몇도에 끊어먹어야 맛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귀여운도롱이187입니다.

커피원두의 종류와 로스팅 배전도에 따라 다르다고 할 수 있는데요. 기본적으로 원두가 새까맣고 기름기가 넘치는 경우(강배전)라면 84~85도 , 원두가 고동색에 기름기가 살짝 있는듯 없는듯하면(중배전) 89~92도, 원두가 갈색빛이고 유분기 없이 딱딱하다면(약배전) 94~97도 정도가 그런데로 원하는 맛이 잘 나옵니다. 요지는 원두가 많이 구워질수록(강배전에 가까울수록) 원두의 내면조직이 약화되어 커피의 고형성분이 물에 잘 녹아 들고 물의 온도가 높을수록 커피가 잘 녹기 때문입니다. 가령 강배전 원두를 지나치게 높은 온도의 물로 추출하면 커피 고형성분 외 부정적인 맛까지 추출되고 지나치게 쓴 맛이 과추출되어 맛의 발란스가 깨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약배전에 해당하는 원두를 낮은 온도의 물로 추출하면 커피 고형성분이 제대로 추출되지 않고 무미건조한 맛이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지어는 맛의 발란스가 무너져서 시큼한 맛만 나기도 합니다. 이는 커피를 추출시 짠맛, 신맛, 단맛, 쓴맛, 탄맛 이런 순서로 맛들이 추출되눈데, 약배전 원두를 상대적으로 낮은 온도로 추출시 짠맛과 신맛만 추출되고 단맛과 쓴맛이 제대로 추출되지 않아 맛의 발란스가 붕괴되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강배전 원두를 너무 높은 온도의 물로 추출하면 쓴맛과 탄맛이 과추출된다는 것으로 이해가능하다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바뤼스타입니다.

88도 이상 98도 이하로만 하시면 됩니다. 95도 적당하고 맛있는거같아요! 원두도 중요하니 여러가지 방법으로 드셔보세용

안녕하세요.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커피는 적당한 온도로 끊어먹어야 맛이 좋습니다. 전문가들은 일반적으로 약 85도 정도로 끊어먹는 것을 권장합니다. 그러나 마시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당신이 좋아하는 온도를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