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생 아이가 한친구를 우상화하며 주종관계를 자처해요ㅠ
7세. 유치원 다니는 남자아이입니다. 유치원 친구중에 한친구를 유독좋아하고 그친구가 좋아하는것은 모두 좋아하며. 놀이를 하더라도 그친구 마음에드는것을 다해주려하고 자신의감정과는 상관없이 모두 맞추어줍니다. 좋은물건도 부모님몰래 친구를 가져단준적도 많았구요. 게임에서도 친구가원하는건 무조건 맞춰주고싶어하고 그러지못한 상황이 되면 울어요..어떻게 해결할수 있을까요?
아이가 그 친구를 무척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 사이에서도 마음이 통하는 친구가 있으니 말입니다.
다만 아이가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적절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키워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일상생활에서 따듯한 스킨십을 해줍니다.
부모가 먼저 모범이 되어주어야 하며, 아이에게 자율성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좋은 모습을 보일 때는 아낌없이 칭찬해주고 가능하면 '안돼'라는 말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모가 아이에 대한 기대수준이 높고 잘못된 행동을 야단치게 되면 아이의 자존감은 낮아지게 됩니다. 또한 부모의 잦은 화내는 모습을 보고 자란 아이는 부모에게 사랑받지 못한다고 생각하여 자존감이 낮은 아이로 자랄 확률이 높습니다.
아이에게 친구에게 무조건 다 맞춰주긴 보다는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전달할 수 있도록 지도를 해주셔야 합니다.
아이가 한 친구에게 집착을 하고 그 친구가 아니면 놀이를 못하는 이유는 다른 친구와 사귀는 방법을 잘모르기 때문 입니다.
아이에게 부모님 몰래 친구에게 물건을 주는 행동은 옳지 않다 라는 것을 단호하게 말을 해주고, 왜 부모님 몰래 친구에게 물건을 주는 행동이 옳지 않은지 그 이유에 대한 설명을 정확하게 해주세요.
그리고 한 친구와의 놀이보다는 여럿 친구들과 놀이를 하면서 사이좋게 지내야 한다 라는 것을 인지시켜 주셔야 합니다.
역할극을 하면서 친구와 놀이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친구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하는지를 상황에 맞는 행동과 언어를 알려주시고, 더나아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전달하는 방법까지 알려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만5세가 되는 무럽에는 좋아 하는 친구을 모방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잘못된 행동은 아닙니다
부모 입장에서는 속상한 마음이 클 것 같습니다
집에 있는 물건을 가져다 주는 행위가 싫어 시면 잘못된
행동이라고 이해 시켜 주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