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쓰는 물건은 "언젠가 쓸지도"라는 생각 때문에 정리가 어려운 게 당연해요. 저는 기준을 정해두고 처리하니 훨씬 수월해졌어요.
1) 1년 규칙: 최근 1년간 한 번도 손대지 않은 물건은 앞으로도 거의 안 씁니다. 계절용품은 2년으로 잡으셔도 돼요.
2) 보류 상자 두기: 버리기 아까운 건 바로 버리지 말고 상자에 담아 눈에 안 띄는 곳에 3개월 보관해 보세요. 그동안 한 번도 찾지 않았다면 미련 없이 정리하시면 됩니다.
3) 하루 한 칸: 서랍 한 칸, 선반 한 줄처럼 아주 작은 범위만 매일 정리하면 부담이 적고 오래 갑니다.
4) 버리는 대신 넘기기: 당근마켓 나눔, 아름다운가게·굿윌스토어 기증, 헌옷 수거함을 활용하면 죄책감이 훨씬 덜해요. 소형가전은 무상방문수거(1599-0903)도 있습니다.
5) 사진으로 남기기: 추억 때문에 못 버리는 물건은 사진 한 장 찍어두고 실물은 보내주세요.
"버리면 꼭 쓸 일이 생긴다"는 경우도 있지만, 실제로 다시 필요한 물건은 정말 소수더라고요. 공간이 주는 여유가 훨씬 크니 가벼운 것부터 시작해 보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