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진료를 받아봐야 할까요??
가족들 앞에서 든든한 모습을 보이고 싶어 항상 챙겨주려 하고 집에서든 밖에서든 사소하게라도 상처 받거나 힘들어도 가족들이 힘들어 할까 하는 걱정에 티 안내고 항시 웃고 있으려고 합니다. 나만 조금 희생하면 된다 생각했었지요. 그것이 다 좋은것인줄 알았는데.. 그런데 혼자만의 시간을 보낼때면 이따금씩 가족들은 왜 내 아프고 힘든건 못알아봐주나 나는 조금의 걱정도 신경도 안쓰는건가 하는 생각에 우울하기도 하고 눈물도 납니다. 상담을 받고 치료를 받아야 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