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턱 수술 후 3주 시점은 아직 조직 회복이 진행 중인 아급성 단계로, 단순 부종뿐 아니라 혈액·림프 정체, 연부조직 섬유화 초기 반응이 함께 존재하는 시기입니다. “단단하게 만져지는 느낌”은 흔히 염증 이후 섬유화나 근육 긴장, 또는 잔여 부종이 겹쳐 나타나는 양상입니다.
일반 피부과에서 시행 가능한 붓기 관리는 크게 림프 순환 촉진과 조직 이완에 초점이 맞춰집니다. 수기 림프 드레나지, 저강도 초음파 치료, 저출력 레이저 치료는 비교적 안전하게 적용되는 편입니다. 반면 고주파 치료는 조직에 열을 가해 혈류를 증가시키는 방식이기 때문에 시점이 중요합니다. 3주 시점에서는 강도가 높은 고주파는 아직 자극이 될 수 있어, 시행하더라도 저에너지로 제한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가정용 디바이스는 원리별로 접근이 다릅니다. 저주파 자극(근육 자극 목적)은 비교적 이른 시기부터 가능하지만, 수술 부위 직접 자극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주파나 중주파 장비는 열 발생이 있기 때문에 최소 4주에서 6주 이후, 조직 안정화가 어느 정도 진행된 뒤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이 역시 강도는 낮게 시작해야 합니다.
현재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과도한 자극을 피하면서 순환을 개선하는 것”입니다. 무리한 고주파나 강한 마사지보다는, 부드러운 림프 순환 관리와 시간 경과가 더 중요한 구간입니다. 만약 단단한 부위가 점점 커지거나 비대칭, 통증이 동반된다면 단순 붓기 외에 혈종 잔존이나 섬유화 진행 가능성도 있어 수술한 병원에서 확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