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풍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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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가 되면 또 크게 마음이 변하나요?

지금 40대 초반인데 50대가 되면 사람이 또 마음이 변하고 체력이 딸리게될까요? 40대인데도 마음이 싱숭생숭하고 예전과 다릅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나이의 앞자리가 바뀔 때마다 찾아오는 마음의 싱숭생숭함은

    우리가 인생에서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고 있다는 자연스러운 신호입니다. 계절이 바뀔때도 기분이 이상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는 것처럼요. 40대에 느끼는 이 불안과 감정은 지극히 정상적인 과정이에요.

    ​50대가 되면 정신적/신체적으로 또 한 번의 큰 변화를 겪게 되지않을까요? 발달심리학자 에릭슨은 이 시기를 생산성 대 침체성의 단계로 보았습니다. 내 커리어나 성취에 집중하던 40대를 지나, 50대가 되면 내가 세상과 다음 세대에 무엇을 남길 것인가라는 더 깊고 성숙한 존재론적 고민을 하게 된다고 보았습니다. 체력의 한계를 마주하며 삶의 유한함을 겸허히 받아들이는 지혜가 생기기도 합니다.

    ​20대에서 30대로 넘어올 때 더 깊어졌던 것처럼, 50대의 변화 역시 두려워할 것이 아니라 내 삶의 스펙트럼이 더 넓고 단단해지는 도약의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40대의 싱숭생숭함은 어쩌면 50대라는 더 성숙한 계절을 맞이하기 위해 마음의 밭을 일구는 과정이 아닐까요? 질문자님이 생각하기에 나이가 든다는 것은 내가 가진 것들을 하나씩 잃어가는 과정일까요?, 아니면 삶의 진짜 본질을 채워가는 과정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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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지금 40대 이고 10년 뒤면 50대가 되시겠네요. 10년 이란 세월과 시간은 짧지 않습니다. 생각이 변하고 몸도 예전같지 않다는 생각이 분명 들거에요. 저도 그랬으니 까요. 나이가 들면서 생각이 많아지고 몸도 이곳 저곳이 아플때도 있어요. 그리고 몸을 조금만 써도 금방 힘들어 집니다. 한살이라도 어릴때 몸관리를 잘하시고 운동도 틈틈히 해주시는게 좋아요.

  • 50대는 생물학적 변화와 사회적 역할의 전환이 맞물려 마음과 몸이 다시 한번 달라지는 시기입니다. 체력은 서서히 감소하지만, 그만큼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쓰는 법을 터득하게 됩니다.

    ​흔들리는 마음은 성장의 신호입니다. 지금의 싱숭생숭함은 삶의 중반부를 지나며 '나다움'을 찾아가는 자연스러운 과정이니, 불안해하기보다 자신의 속도에 맞춰 조금 더 스스로를 다독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