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맥박 수가 적게 나오는것이 좋은것인가요?

성별

남성

나이대

60대

60대 초반입니다. 늘 맥박을 재면 맥박수가

적게 나옵니다. 45-50사이 정도 입니다.

나이가 들면 맥박수가 적게 나타나는거라 하는데 이 정도 나타나면 정상인가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60대 초반이신데 맥박이 45~50회 정도로 측정되어 걱정이 많으셨겠습니다.

    분당 맥박수가 45~50회인 상태는 의학적으로 서맥에 해당합니다. 일반적으로 안정 시 성인의 정상 맥박 수는 분당 60~100회이기 때문에, 이보다 적은 수치는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낮아지는 현상'으로만 가볍게 넘기기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평소 꾸준한 운동으로 심장 근육이 매우 튼튼해진 선수나 운동선수들의 경우, 심장이 한 번만 짜내어도 온몸으로 피를 잘 보낼 수 있기 때문에 안정 시 맥박이 40~50대까지 낮게 측정되곤 하며 이 경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습니다.

    또한 노화로 인해 심장의 전기 전달 체계에 퇴행성 변화가 생겨 맥박이 느려질 수 있고, 복용 중이신 약물이 있다면 이로 인해 맥박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만일 맥박 수 자체가 적더라도 어지러움이나 다른 불편감이 없다면 지켜볼 수 있지만, 심한 어지러움이나 핑 도는 느낌이 있는 경우, 원인 모를 극심한 피로감이나 무기력증이 지속 될 때, 계단을 오르거나 할 때 숨이 차는 호흡 곤란이 있거나 순간적으로 아찔하며 정신을 잃을 것 같은 증상 또는 실신 시 반드시 순환기내과 전문의의 진료와 검사가 필요합니다.

    현재 특별한 불편함이 없더라도, 60대 이후에는 심장 전기 시스템의 노화나 이상 여부를 정확히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므로 가까운 순환기내과(심장내과)에 방문하셔서 심전도 검사나 24시간 홀터 검사 등을 통해 현재의 맥박 상태가 본인에게 안전한 범위인지 꼭 한번 점검해 보시기를 권장합니다.

    채택 보상으로 822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