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크기가 큰 무릎 찰과상 관리법이 궁금합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30
아스팔트에서 넘어져 무릎을 다쳤습니다. 진물이 많이나서 매일 식얌수 소독 -> 에스로반 연고 -> 폼드레싱 중입니다. 흉질까봐 겁나는데 분홍색 부육질이 차오면 노스카나겔 같은거 바르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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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무릎에 크기가 큰 찰과상을 입으셨다면, 초기 관리와 함께 흉터 예방이 매우 중요합니다. 진물이 많이 나올 때는 상처 부위의 소독과 함께 드레싱을 자주 교체하는 것이 필요해요. 식염수로 소독을 하고, 에스로반 연고를 바른 뒤 폼드레싱을 적용하는 방법은 좋은 접근입니다. 폼드레싱은 상처 부위를 습윤 상태로 유지시켜 흉터가 덜 남게 하는 데 도움이 되며, 상처의 감염 예방에도 유효하죠
상처가 어느 정도 치유되면 분홍색 부육질이 차오르는 현상은 피부 재생과정에서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이때 노스카나겔이나 실리콘 겔을 사용하는 것은 흉터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을 듯 해요. 노스카나겔은 상처 치유 후 부위에 얇게 바르면 흉터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피부 재생이 잘 이루어지고 흉터가 덜 남을 수 있게 도와줍니다.
하지만 사용 시 상처가 완전히 치유된 후에 적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상처가 아직 진행 중이라면, 재생 촉진을 위한 다른 방법들을 먼저 적용하고, 흉터 관리 제품은 일정 부분 회복된 후 사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에요.
상처가 감염되지 않도록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며, 상처가 더 심해지거나 발적, 고름, 통증 등이 심해지면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 및 치료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