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수치가 올라가면 황달이 생기나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간수치가 정상적으로 바뀌면 다시 황달 증상은 사라집니다. 보통 간질환이 있어 간수치가 높을 경우에 표면적으로 들어나는 증상이 피로감 및 옆구리 통증 그리고 황달입니다. 우리 몸의 간은 회복력이 매우 뛰어나며 다시 간이 정상수치로 돌아온다면 황달이 나아지며 서서히 원래 피부색으로 돌아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간 수치에 따라 황달 증상이 생길 수 있으며, 간수치가 감소하면 황달 증상은 완화됩니다.

참고로 평상시 간 독성을 유발할 만한 성분이 불분명한 생약 성분의 약이나 건강기능식품은 가급적 삼가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간 건강을 생각하신다면 금주가 가장 중요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참고로 세계보건기구(WHO)는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음주 폐해를 최소한으로 줄이는 1회 알코올 섭취량을 남자는 40g 이내, 여자는 20g 이내로 제안하고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건강검진을 통해 간 수치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미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황달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혈액내 빌리루빈 수치 및 종류와 간수치검사를 통해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내야 합니다..

가장 먼저, 간수치가 정상이고, 결합고빌리루빈혈증(conjugated)이 발견된다면 십중팔구는 두빈-존슨 증후군이나 로터 증후군일 가능성이 높고. 만일 정상적인 간수치와 비결합고빌리루빈혈(unconjugated)이 발견된다면, 말초혈액 도말 검사(peripheral smeaer) 등을 통해 용혈성 빈혈과 길버트 증후군을 감별해야 합니다.

만일 간수치가 비정상으로 나타날 경우엔 좀더 자세한 검사를 통해 황달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내야 하는데 먼저 초음파검사 및 CT를 통해 담도(biliary tract)에 이상이 있는지 검사를 하게되는데, 이때 영상에 넓어진 담관이 발견될 경우엔 내시경 역행 췌담관 조영술(ERCP) 및 경피간담관 조영법(PCT)을 통해 담관 폐쇄(obstruction)를 진단하고 감압술을 통해 치료하게 됩니다. 혹은 여러가지 혈청학(serology)적인 검사 및 생검을 통해 간세포 손상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는 것도 고려하게 됩니다.

원인에 따른 황달 치료를 하면 황달은 호전됩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의학박사 곽성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우선 황달이 생기는 원인을 살펴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체내의 혈액내 적혈구가 약 120일간의 수명을 다하고 나면 파괴가 되면서 빌리루빈이라는 부산물이 생성됩니다.

빌리루빈은 원래 지용성으로 이를 간에서 수용성으로 바꾸어 주게 되고 수용성 빌리루빈은 쓸개즙에 녹아서 장으로 배출되고 장을 거쳐최종적으로 대변으로 배설됩니다. 또한 일부 장내 빌리루빈은 장내 세균에 의해 변화되어 재흡수 된 후 다시 쓸개즙 혹은 소변으로 배설됩니다.

간이 안좋아지게 되면 빌리루빈을 수용성으로 바꿔주는 과정이 손상을 입게 되고 결과적으로 장으로 배출되지 못한 과잉 빌리루빈이 혈액을 타고 돌게 되면서 황달이 생기게 됩니다.

따라서 간기능이 정상화 되어 과잉 빌리루빈을 다시 처리하여 정상적으로 배출시키게 되면 황달이 다시 회복될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는 답변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