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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굴뚝새243
뽀얀굴뚝새24324.03.07

얼굴이 노래지고 눈에 황달이 오면 어떤 질환을 의심할 수 있는지요?

나이
47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사람들을 만나다보면 유난히 낯빛이 노란 사람이 있습니다.

그래서 더 아파보이기도 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간손상이 심해도 황달이 온다고 알고 있는데

간질환 말고 또 어디에 이상이 생기면 황달증상이 생기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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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황달은 빌리루빈이 상승되어 나타나게 되고 간경화, 담도질환 등에 의해 발생하는게 대부분일 것 같습니다.


    용혈성 빈혈같이 적혈구가 파괴되면서 빌리루빈 수치가 상승해서 황달이 나타날수도 있겠지만,, 확률적으로 드물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황달은 혈중 빌리루빈이라는 수치가 상승하여 나타나는 증상인데, 빌리루빈은 간에서 대사되어 배설되므로 간기능 저하가 대표적인 원인입니다. 또, 빌리루빈은 적혈구의 파괴가 가속화되는 원인이 있을 때 상승하는데, 간이 처리가능한 양을 넘어서는 빌리루빈의 발생은 황달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황달은 간질환 이외에도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크게 간 전 황달(pre-hepatic jaundice), 간 내 황달(hepatic jaundice), 간 후 황달(post-hepatic jaundice)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1. 간 전 황달 (Pre-hepatic jaundice)

    • 용혈성 빈혈: 적혈구가 과도하게 파괴되어 빌리루빈이 증가하는 경우

    • 영양실조: 영양 부족으로 인해 빌리루빈 대사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

    1. 간 내 황달 (Hepatic jaundice)

    • 바이러스성 간염: A형, B형, C형 간염 등

    • 알코올성 간질환: 과도한 알코올 섭취로 인한 간 손상

    • 약물 유발성 간손상: 특정 약물에 의한 간 손상

    • 지방간, 간경변 등 만성 간질환

    1. 간 후 황달 (Post-hepatic jaundice)

    • 담관 폐쇄: 담석, 종양 등에 의해 담즙 배출이 차단되는 경우

    • 췌장염: 췌장의 염증으로 인해 담관이 압박되는 경우

    • 담관 협착: 담관의 좁아짐으로 인해 담즙 정체가 발생하는 경우

    또한 신생아 황달은 매우 흔한데, 이는 출생 후 빌리루빈 대사 과정이 미숙하여 발생하는 생리적 현상입니다. 대부분 자연 치유되지만 고빌리루빈혈증이 지속되면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황달이 있다면 그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혈액 검사, 영상 검사 등을 통해 간기능 평가, 빌리루빈 수치 확인, 담도계 이상 유무 등을 확인해야 합니다. 원인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통해 황달을 개선하고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황달은 빌리루빈이라는 물질이 쌓여 눈의 흰자와 피부가 노랗게 변하는 상황을 의미합니다. 이는 체내 빌리루빈의 양이 증가하거나 간의 대사 및 배설에 문제가 생기면 발생합니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빌리루빈은 적혈구의 파괴로 인해 생성됩니다. 적혈구가 분해되면 간세포에서는 이를 수용성의 결합형 빌리루빈으로 변환하여 담즙에 녹여 장으로 배설합니다. 그러나 간이나 담도에 문제가 있거나 빌리루빈의 생성이 많아지면 황달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황달은 주로 다음과 같은 원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1. 빌리루빈의 생성이 증가하는 경우: 용혈성 질환, 적혈구 형성 이상, 신생아의 생리적인 문제

    2. 간 내부의 문제로 인한 경우:

      • 간의 빌리루빈 대사 능력 감소: 유전성 질환(크리글러-낫자르 증후군, 길버트 증후군 등), 신생아의 생리적인 문제

      • 간의 빌리루빈 배출 능력 감소: 간염, 약물, 술, 간경화 등의 간 질환, 담도 질환

    3. 빌리루빈의 배출 후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암, 결석, 선천성 담도 폐쇄


  •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일반적으로 황달이라고 하면 간을 많이 이야기 합니다.

    그래서 황달을 간성황달, 간전성황달, 간후성황달이라고 나누기도 합니다

    간성황달은 간염이나 간경화 등으로 인하여 간에서 빌리루빈을 배출시키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탈수 과로 스트레스 금

    간전성황달은 간 이전의 문제, 즉 용혈성빈형로 인하여 간접 빌리루빈이 상승하는 경우입니다

    간후성황달은 간 이후의 문제. 간 담도 담낭 소장에 이르는 빌리루빈의 배출경로에 이상이 생기면서

    직접빌리루빈이 상승하는 경우입니다.

    어느쪽이 되었던 간에 황달이 발생하면 정밀 검사가 필요하겠습니다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