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가 히싱 소리를 내며 공격적인 반응을 보이는 이유는 위협을 느끼는 상황에서 자신을 보호하려는 본능적인 방어 기제 때문입니다. 현재 거북이는 핸들링을 포식자의 공격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갑작스러운 환경 변화나 신체 접촉에 극도의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으므로 당분간 불필요한 접촉을 완전히 중단하고 먹이를 줄 때만 조용히 접근하여 사람이 해를 끼치지 않는 존재임을 각인시켜야 합니다. 물속에서 입을 벌리는 행위 역시 영역 방어의 일환이기에 억지로 만지려 하기보다 거북이가 스스로 안정감을 찾을 수 있도록 은신처를 제공하고 수조 주변의 소음이나 진동을 최소화하며 긴 시간을 두고 천천히 적응을 기다리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해결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