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아하

경제

무역

청춘만화
청춘만화

관세 압박 심해지는 요즘, 무역 전략은 어떤 산업 중심으로 바꿔야 할까요

LG전자 실적도 관세 여파로 안 좋게 나왔다던데, 무역 담당 입장에선 향후 수출입 전략을 어떤 품목 중심으로 리셋하는 게 나을지 궁금하네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최근 관세 이슈가 강하게 작용하면서 전자기계류 같이 고부가가치지만 관세 민감한 산업은 확실히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LG전자처럼 미국 비중 큰 기업들은 환율이나 물류보다 관세 자체가 변수로 떠오른 상황이라, 무역 실무에서도 수출 전략을 조정해야 할 타이밍입니다.

    이럴 땐 철강가전처럼 이미 타깃이 된 품목보다, 바이오친환경소재부품 분야처럼 아직 상대적으로 규제 여파가 적은 산업군으로 전략 전환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특히 FTA 활용도가 높은 품목군 위주로 다시 재정렬하면 세제 혜택이나 통관 우대 조건도 확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품목만 바꾸는 게 아니라, 수출국 다변화도 같이 봐야 합니다. 미국 외 지역에서 수요가 증가하는 틈새시장에 초점을 맞추는 식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는 게 리스크 분산에 더 효과적입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이에 대하여는 일반 교과서적으로는 미국 외 제 3국으로의 수출비중 증가를 고민할 시기인듯 합니다. 미국 쪽 시장만을 한정하여 말씀드리자면 현재로서는 통관시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통관 시기를 관세 인하 시기에 맞춰서 대량을 할 준비를 하고 그때까지 보관 창고를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남형우 관세사입니다.

    최근 관세 부담이 커지면서 전자 완제품 수익성이 약화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무역 담당자 입장에서는 관세 인상 가능성이 높은 품목은 잠시 비중을 줄이고, 부품이나 중간재 중심으로 거래 구조를 재편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요 수출 시장별 세이프가드와 반덤핑 조치 가능성을 점검하고, FTA 활용도가 높은 국가와의 거래 비중을 늘려 리스크를 분산하는 전략이 효과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