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크확산법을 사용한 향신료의 항균효과 관찰실험을 준비중인데요
대장균을 배양하는과정에서 아무리 대장균을 배양해도 대장균배양이 잘안되어서요.. 대장균말고 더 쉽게 할 수있는 방법있을까요??
디스크 확산법(Disc Diffusion Method)은 특정 물질의 항균 효과를 평가하는 데 널리 사용되는 실험 방법인데요, 이 방법은 특정 물질이 박테리아의 성장을 억제하는 능력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E.coli는 웬만해서는 배양이 매우 쉽게 되는 세균입니다. 우선 삼각플라스크에 LB broth를 넣어주시고, E.coli를 접종한 후에 이를 37도 shaking incubator에서 overnight 배양해주시고 나서, LB agar plate에 도말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배양이 비교적 간단한 몇 가지 박테리아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Bacillus subtilis:특징: 토양에 흔히 존재하는 그람양성균으로, 항생제 생산에도 사용됩니다.
배양: 다양한 영양 배지에서 잘 자라며, 30°C에서 37°C 사이에서 배양할 수 있습니다.
Pseudomonas aeruginosa:특징: 병원성이 강한 그람음성균으로, 병원 환경에서 흔히 발견됩니다.
배양: 다양한 환경에서 잘 자라며, 특히 마이크로바이올로지 배지에서 좋은 성장을 보입니다.
디스크 확산법을 사용하여 향신료의 항균 효과를 관찰하는 실험에서 대장균 대신 다른 미생물을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포도상구균(Staphylococcus aureus)이나 바실러스 서브틸리스(Bacillus subtilis)와 같은 그람 양성 박테리아는 배양이 비교적 쉽고 빠르게 자라기 때문에 실험에 적합합니다. 또는 효모(Saccharomyces cerevisiae)나 곰팡이(Aspergillus niger) 등의 진균류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들은 배지에서 쉽게 자라고 콜로니 형성이 뚜렷하여 관찰이 용이합니다. 다만, 실험에 사용하는 미생물을 변경할 경우, 해당 미생물에 적합한 배지와 배양 조건을 선택해야 하며, 실험 결과 해석 시 미생물의 특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실험의 목적과 조건에 맞는 미생물을 선택하여 진행한다면 보다 원활하게 향신료의 항균 효과를 관찰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디스크에 포함된 향신료 성분이 너무 농도가 강한 것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향신료의 농도를 낮은 농도로 설정해서 배양을 진행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배양 조건, 온도, 배지등의 적합성을 먼저 확인해보실것 권유드립니다. E.coli가 배양이 안되는 점을 먼저 찾아보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대장균 대신에 다른 미생물을 사용하는 것을 고려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황색포도상구균은 그람양성균으로, 항생제 감수성 실험에 자주 사용됩니다. 이 미생물은 대장균보다 배양하기 쉽고, 디스크 확산법에도 잘 반응하죠.
물론 실험에 적당한 미생물인지는 먼저 확인을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