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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똥으로 만든 커피가 있다던데, 어떤 맛인가요?

안녕하세요.

고양이 똥으로 만든 커피가 있다고 하던데요.

고양이 똥으로 만든 커피는 어떤 맛인가요?

똥으로 만든 커피라고 하니까 맛이 상상이 안가는데, 어떤 맛이 나는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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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가을이오면
    가을이오면

    고양이 똥으로 만든 커피는 일반 커피와는 전혀 다른 독특한 맛이 있는데,

    보통은 고양이 똥 속에 있는 소화된 커피 원두가 발효되면서 풍부하고 깊은 맛이 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맛은 고소하면서도 약간의 쓴맛과 함께 묵직한 풍미가 느껴지고,

    향은 강렬하면서도 독특한 향이 있어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일반 커피보다 훨씬 풍부하고 깊은 맛이 나는 게 특징입니다,

    그래서 이 커피는 맛이 상상하기 어렵고, 호기심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특별한 경험으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결국은 맛이 강렬하고 독특해서 평소 커피와는 차별화된 경험을 원한다면 도전해볼 만한 가치가 있지만,

    맛이 어떤지 궁금하다면 직접 시도해보는 것도 좋겠어요.

  • 아뇨, 똥으로 만든건 아니고, 똥으로 나온 커피콩으로 만든 커피입니다.

    루왁커피라고 하는거고, 사향고양이의 배설물에서 커피콩만 골라내서 우리는겁니다.

    사향고양이는 익은 커피체리만 골라먹습니다. (커피의 주 재료가 되는 열매)

    요런애입니다.

    이 고양이가 이 체리를 먹으면, 껍질이랑 과육은 장에서 소화가 됩니다만, 커피의 씨앗 (즉 원두)는 소화되지 않고 응가로 나옵니다.

    이 소화되지 않은 커피콩을 꺼내서 세척하고 건조한 다음에, 볶아서 커피를 내려먹습니다.

    무한도전에서도 나온적 있는데요.

    약간의 산미가 난다고 합니다.

    그리고 가격도 많이 비싸다고 하는데, 가격보다는 윤리적인 논란도 많습니다.

    사향고양이 우리에 가둬두고 사료 안주고 커피체리만 계속 먹이고 커피콩만 추출하려고 하니까요..

    저도 언제 한번 먹어보고 싶긴 한데, 거부감이 드는건 어쩔 수 없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