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의류탈취제 안전성이 갑자기 궁금해여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평상시 향수보다는 각종 의류 탈취제를

많이 뿌리는데, 뿌리는 과정에서 호흡기로도

많이 들어가잖아여 괜찮은걸까요??

답변부탁드립니당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일반적으로 의류탈취제를 분무하고 그것을 다소 흡입한다고 하여서 유의미할 정도로 건강을 해치거나 문제를 일으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무엇이든 과유불급이기 때문에 밀폐된 환경에서 지나치게 많이 뿌리는 상황이 반복되고 지속된다면 장기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긴 하겠습니다.

  • 일반적인 의류 탈취제를 가끔, 환기되는 공간에서 의류에 뿌리는 정도라면 대부분 큰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향수 대신 자주 많이 뿌리고, 뿌리는 과정에서 직접 흡입되는 양이 많다”면 호흡기 자극 가능성은 있습니다.

    의류 탈취제에는 향료, 알코올, 계면활성제, 보존제, 탈취 성분 등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 성분들이 미세한 분무 형태로 코와 기관지에 들어가면 목 따가움, 기침, 코막힘, 두통, 눈 따가움이 생길 수 있고, 비염·천식·기관지 과민성이 있는 분은 증상이 더 잘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밀폐된 방, 차량 안, 옷을 입은 상태에서 몸 가까이 뿌리는 습관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용할 때는 옷을 벗어 둔 상태에서 20에서 30cm 이상 떨어져 뿌리고, 뿌린 뒤 바로 입기보다는 잠시 말린 뒤 입는 것이 안전합니다. 얼굴 방향으로 분사하지 말고, 침구·마스크·속옷처럼 피부나 호흡기와 밀착되는 물건에는 과하게 뿌리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가능하면 무향 또는 저향 제품, 성분 표시가 명확한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탈취제를 많이 쓰는 것보다 땀 냄새의 원인인 세균과 습기를 줄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세탁, 충분한 건조, 옷장 환기, 땀 흡수 잘 되는 속옷 교체가 기본이고, 탈취제는 보조적으로 쓰는 정도가 적절합니다.

    사용 후 기침, 숨참, 쌕쌕거림, 가슴 답답함이 반복되면 사용을 중단하고 진료를 보셔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가끔 뿌리는 것은 대체로 괜찮지만 매일 많이 뿌리며 흡입되는 수준이라면 사용량과 방식은 줄이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