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가 친구한테 욕을 들었나 본데요?
조카는 13살 이고요
원래 순하고 욕도 모르던 아이였는데
자기도 모르게 화나서 욕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물어보니까 친구가 자기한테 욕을 했다고 하는데
그걸 조카는 마음에 담아뒀다가 집에와서 화가 났나봐요
자기혼자 게임하다가 욕하는걸 누나집에 놀러갔던 제가 본거고요
이럴때는 조카한테 뭐라고 해주는게 좋을까요?
누나랑 매형은 아직 조카가 욕한걸 모르고 있는 상황인데요
조카가 욕했다는걸 누나랑 매형한테 말하고
욕했다는 그 아이 부모님을 매형이랑 누나가 만나는게 좋을까요?
13세의 어린 나이에는 자아정체성이 확립되는 과정에서 심리적으로 큰 변화를 겪게 됩니다. 이 시기에 경험한 부정적인 언어 및 행동 패턴은 성인이 되어서까지 지속될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대처와 관심이 필요합니다.
우선, 조카에게 친구와의 대화 방법과 타인과의 소통 기술 등을 교육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위해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하며, 특히 조카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공감하며 이해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여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또한, 이러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방의 감정을 존중하면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줄 아는 태도입니다. 따라서, 조카에게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적절한 언어 사용을 강조하고, 언제든지 도움을 요청하라고 말해주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13살 조카가 욕을해서 많이 당황하셨을 것 같습니다.
먼저, 조금 생각해볼 점은 아이들 학교에서 생활하는 모습과 부모님과 같이 있는 집에서의 모습이 다를 수 있습니다.
또한, 조카가 사실을 이야기 했겠지만 똑같은 상황이라도 서로 다른 이야기가 나올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어떤 학생이 지나가다가 다른 친구와 부딪혔습니다. 그러고 넘어갔지만 부딪힌 친구는 집에가서 부모님께 친구가 자기를 때렸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틀린 말은 아니지요. 이런 오해들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아이의 이야기도 들어보아야 정확한 사실 관계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사실 관계를 정확히 파악하지 않고 한쪽 말만 듣고 상대방과 대화하다가 오해가 생겨 큰 다툼으로 번질 수 있습니다. 조카의 말을 믿되 사실 관계를 파악해보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요즘 어린 친구들도 욕을 많이 사용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조카가 친구에게 욕을 들었다면 조카에게 어떤 상황인지 한번 물어보세요.
욕한 아이가 당연히 잘못했지만 친구가 욕할 때 마다 그 친구들을 어찌 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조카가 욕을 들어도 따라하지 않고 분노늘 잘 해결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좋습니다.
조카에게 친구가 왜 욕했는지, 그 때 마음은 어땠는지 공감해주고 위로해 주며 조카 편이 되어 말해주세요. 그리고 욕하면 왜 안 좋은지 등 훈육도 함께 들어가야 합니다. 혼내는게 아니라 올바른 방법을 알아듣게 잘 이야기 하는 것 입니다.
욕을 들었다는 아이에게는 충격일 수도 있겠네요. 단, 초등 6학년이면 학급내에서도 엄청 많은 욕들을 합니다. 그리고 그욕을 들어도 내뱉는 아이도 있지만, 굳이 욕을 하지 않는 아이들도 많이 있습니다. 친구가 욕을 해서 다툰것이 있고 억울한게 있다면 담임선생님께 상의를 해보시면 될 것 같네요. 하지만 보통 아이들이 부모님에게 말할때는 자기가 한것 불리한 건 쏙 빼놓고 얘기하는 경우가 많으니 팩트를 정확히 따져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아이들이 욕을 하는 정도는 약간의 과장을 섞는다면 애교 수준에 불과합니다. 욕 한번도 안 해본 초등학교 아이들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욕을 한 모습을 보였다고해서 다른 친구 부모님을 만나게 한다는 게 학교 교육 현장의 현실상 말이 안 되는 이야기입니다. 또 그렇게 만나자고 해서 만나주시는 부모들도 없습니다. 이것은 단지 아이들 선에서 단호하게 교육을 하고 끝을 내야 하는 사안입니다. 욕이라는 건 자기 스스로를 병들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어른들 2명확하게 이야기해주고 조언을 해주셔야지 아이도 마음속에. 욕을 해선 안 되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는 것입니다.
아이의 훈육은 아이 부모님이 직접 하셔야 합니다.
조카 분에게는 욕하는 것은 옳지 않으니 욕을 하면 안된다 라고 한마디만 해주세요.
그리고 누나와 매형에게 조카가 친구에게 욕을 듣고서 화가 나머지 욕을 내뱉었다 라고 알려주면서 그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을 해주고 아이의 행동지도하여 주면 좋겠다 라고 부탁을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또한 큰 싸움이 벌어지지 않은 이상은 욕을 했다는 친구의 부모님을 만나는 것은 섣부른 것 같구요.
상황이 심각하다면 그때 욕을 했다는 친구의 부모님을 직접 만나기 보다는 담임 선생님과 상담을 먼저 하면서 욕을 했다는 친구의 행동지도를 부탁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때 상황에 제가 같이 있었던 것이 아닌 점을 참고하시고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조카가 욕을 하는 것을 우연찮게 보고
"너 그런 욕을 어디서 배웠어?"라고 물어봤을 때
얼버무리기 위해서 또는 정확하게 인식은 안나지만 친구들 사이에서 욕을 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아마 질문자님도 욕과 같은 비속어를 어느순간 기억하게 되셨을텐데 그때 상황은 나에게 한 욕설이 아니라 하더라도, 옆에서 들은 것만으로도 기억하곤 합니다.
그렇지만 만약 학교폭력에 해당할 수도 있으므로
그래서 조카에게 욕을 했던 친구가 그 친구뿐인지
친구가 지속적으로 욕을 하는 것인지 등
좀 더 탐색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상황이 누구에게 하는 욕이 아니라
단순히 게임을 하다가 신경질이 나서 욕을 한 것이라면 화가 나서 하는 표현이겠고 좋은 것은 아니지만 누구에게 욕을 배웠는지를 찾기보다는 올바르게 표현하는 방법 또는 좋은 표현법을 알려주시는 게 더 좋습니다.
사람은 살면서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기 때문에 그 친구가 아니더라도 욕설 등 비속어를 접할 일은 상당히 많습니다. 언젠가는 배우죠. 그리고 그게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어떤 게 욕인지도 알아야 스스로도 대처할 수 있지 않을까요?
따로 부모 하테는 말은 안할거 같습니다
하지만 조카한테가서는
전후사정을 다듣고 공감을 해줘야겠줘
친구의 잘못 이지만
욕은 은 정당화 할수 없음을 인지 시켜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