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여름,가을,겨울 어떻게 시작되나요?

계절을 나타내는 명칭인 봄,여름,가을,겨울이라는 말은 언제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궁금합니다.

봄,여름,가을,겨울 어원에 대한 설명부탁드립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우선 봄은 달로는 3~5월 절기로는 입춘 부터 입하까지가 봄입니다

    여름은 달로는 6~8월 절기로는 입하부터 입추전까지 입니다

    가을은 달로는 9~11월 절기로는 입추부터 입동전까지 입니다

    겨울은 달로는 12~2월 절기로는 입동부터 입춘전까지입니다

  • 봄은 원래 보다 에서 나온말인데 만물이 피어나는거를 본다는 뜻이었죠.

    여름은 열매가 열린다는 뜻의 열다 에서 왔는데 옛날엔 녀름이라고도 했다네요ㅎㅎ

    가을은 '가얽다'라는 말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는데

    곡식이 가득하다는 뜻으로 쓰였다고 해요

    겨울은 '겨다'라는 말에서 왔는데 이건 얼어붙는다는 의미였답니다

    재밌는건 삼국시대때는 계절을 다르게 불렀다고 하는데

    봄은 '돐내', 여름은 '달내'가을은 '채내', 겨울은 '동내'라고 했대요

    신라때는 또 봄을 '아내', 여름을 '울내', 가을을'가내' 겨울을 '동내'라고도 했구요ㅎ

    이렇게 우리 조상들은 자연의 변화를 보면서

    계절마다 특징을 잘 담아서 이름을 지었던거 같아요..!

    지금 우리가 쓰는 사계절 이름은 고려시대 이후로 점점 정착이 됐다고 하네요,,

  • 【봄】

    우리말 '봄'은 의미상 다른 뜻이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봄은 따뜻한 온기가 다가옴을 뜻하는 불(火)+올(來)에서 그 어원을 찾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이런 약동하는 자연 현상을 단순히 본다(見)라는 관점에서 바라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따뜻한 봄 햇살을 받아 초목에 새로운 생명의 씨앗이 움트는 그 경이로움을 인간의 눈으로 직접 본다는 뜻이다. 그래서 우리는 약동하는 '새봄(新春)'이라고 한다. 봄에만 '새'를 붙이고, 새여름 · 새가을 · 새겨울이라고 하지는 않는다.

    불교의 사대천왕(四大天王)에서 봄을 지국천왕(持國天王)이라고 한다. 수미산의 동방에서 수호하는 신으로서 만물이 소생하고 동쪽에서 해가 뜨듯이 인생과 만물의 시작을 뜻하며, 새봄에는 화를 내면 간이 썩는다는 말도 있어 새봄에 화를 내는 일도 자제해야 할 것이다.

    봄 - [명사] 한 해의 네 철 가운데 첫째 철. 겨울과 여름 사이이며 달로는 3월~5월, 절기로는 입춘부터 입하 전까지를 이른다.

    봄이라는 단어는 15세기부터 형태의 변화 없이 현재까지 계속 쓰이고 있다.

    봄의 어원으로는 따뜻한 온기가 다가옴을 뜻하는 불(火)+올(來)에서 찾을 수 있다는 설이 있다.

    또 다른 설은 약동하는 만물의 자연 현상을 본다(見)라는 관점에서 나왔다는 설이다.

    【여름】

    한참 노동을 할 여름은 열매를 맺는 계절이다. 옛 문헌에는 여름(實)과 녀름(夏)을 따로 구분하여 기록하고 있으나 이는 한 뿌리에서 나온 말로써 의미 분화를 일으킨 결과이다.

    열매가 열린다는 것은 흘린 땀에 대한 결실인 동시에 대자연의 순리에 따른, 그 결실의 내면을 열어 보이는(開) 일이기도 하다. 연다는 것, 곧 옷을 벗고 몸뚱이를 드러내 보이며 창이나 방문을 활짝 열어 보이는 개방의 시기이나 계절로서의 여름(夏)과도 같은 뜻의 말이다.

    오곡백과가 강렬한 햇볕을 받아 가장 왕성한 생명력을 구가하는 여름 한철, 사람으로 비유한다면 혈기왕성한 20~30대의 청년기라고 볼 수 있다.

    불교에서는 광목천왕(廣目天王)이라 한다. 푸른 신록만큼이나 넉넉하게 익는 열매를 향하여 넓게 바라보는 눈과 깊게 사고하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여름 - [명사] 한 해의 네 철 가운데 둘째 철, 봄과 가을 사이이며, 낮이 길고 더운 계절로, 달로는 6월~8월, 절기상으로는 입하에서 입추 전까지를 이른다. 여름의 옛말은 녀름으로 15세기부터 문헌에 나타나기 시작해서 18세기에 반모음 'ㅣ'앞에 'ㄴ'이 탈락하여 현재 쓰는 여름으로 바뀌었다.

    여름(實) - 열매의 옛말, 열매의 북한어 또는 방언

    여름의 어원으로서는 열매가 열다는 여름에서 나왔다는 의견과 결실의 내면을 열어 보이는 일(開)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

    【가을】

    가을은 여름 내내 준비했던 그 결실을 거둬들이는 계절이다. '가슬한다', '가실한다'는 옛말(또는 방언)은 곳 '추수(秋收)'한다는 뜻이다.

    조작의 계절이라는 한자말도 있지만 우리말 '가을'과는 그 격을 달리한다. 한편 생명이 다한 낙엽을 보면 서양의 시인들은 낭만적으로 눈물지을 때, 우리는 인고의 세월을 감내하며 결실과 수확의 기쁨을 창가와 농요로 노래를 했던 것이다.

    불교에서는 증장천왕(增長天王)이라 한다. 자타가 덕행을 증장시킨다는 의미를 나타낸다.

    잘 익은 곡식을 늘려 수확하고 다가오는 겨울을 준비하라는 뜻이다.

    가을 - [명사] 한 해의 네 철 가운데 셋째 철. 여름과 겨울의 사이이며 달로는 9월~11월이 해당된다.

    절기상으로는 입추부터 입동 전까지를 이른다.

    가슬 - '가을'의 방언 또는 '가을걷이'의 방언으로 사용한다,

    가실 - '가을'의 방언 또는 '가을걷이'의 방언으로 사용한다.

    가을의 어원은 추수한다는 뜻을 가진 '가실' 또는 '가슬'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겨울】

    겨울은 '겨시다'에서 유래되었다. 가슬이 가을로 굳어진 것처럼 겨울도 겨슬(혹은 겨실)에서 그 어원을 찾아야 한다. 누가 어느 곳에 '있다'는 말을 높여 겨시다(계시다)라고 한다. 여기서 '겨'가 존재(居 · 在)를, '시'가 존칭을 나타낸다. 따라서 늘 집에 계시는 여성을 일러 우리는 낮은 말로 겨집(계집)이라고 한다. 날씨가 추워지기 전 벌판에서 여문 곡식을 곳간 속에 갈무리해 두고 겨울 한철은 집에서 편안히 쉰다는 뜻으로 '겨울'이라고 말한다. 불교에서는 다문천왕(多聞天王)이라고 한다. 내년 새봄의 농사를 위하여 편안히 쉬면서 많이 듣고 배우라는 뜻이다

    겨울 - [명사] 한 해의 네 철 가운데 넷째 철. 가을과 봄 사이이며 낮이 짧고 추운 계절로, 달로는 12월~2월에 해당된다.

    절기상으로는 입동부터 입춘 전까지를 이른다.

    겨울의 옛말인 '겨슬'은 15세기 문헌에 나타났다가 몇 차례 변화를 거치며 17세기에는 현재의 겨울로 나타나게 된다.

    겨울의 어원은 겨시다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겨슬(겨실)에서 그 어원을 찾을 수가 있다.

    겨슬 : 겨울의 옛말 및 방언

    겨실 : 겨울이 방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