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환율이1340원에서 왔다갔다?
현재환율이1340원에서 왔다갔다 하는데 경제전문가들이 1350원이 넘으면 위험하다 하는데 간단하게 그 이유가 무엇인지 말씀해주실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미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1,340원인데 1,350원 넘었다고 위험 징후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제로금리의 일본 엔화도 엄청나게 평가 절하 상태이나 위기라고 하지 않고 있고 심지어 엔화는 원화 대비해서도 역대급 평가절하 상태입니다.
미달러 대비 거의 전통화가 평가절하 상태인 바 한국 경제만 유독 위기라고 할 수도 없습니다.
다만, 주력 수출 품목들이 부진하고 경기 회복이 지연되고 있어 한국 주식 시장이 타경쟁국 대비 저조한 것은 사실이나 한국 경제 위기까지 논할 상황은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와 같은 경우 원자재 수입 비중이 상당히 높은 나라이며
이에 따라서 원달러 환율이 너무 높다면 이러한 수입단가가 너무나
올라 우리나라가 어렵고 힘들다고 하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환율이 1,350원을 넘으면 위험하다고 하는 것은 잘못된 말이며 실제로 1,350원을 넘은 경우가 작년에는 지속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큰일이 발생하지는 않았어요. 지금 환율 자체가 사실상 고환율이다보니 고환율로 인한 수입물가 상승으로 인플레이션 억제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위험한 경제 상황이라고 할 수 있어요. 다만,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보니 추가 금리 인상을 하지 않고 버티는 상황이다 보니 만약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가 늦어지거나 추가 상승이 발생하는 경우 달러의 급격한 강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