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경제

경제용어

⠀ GM ⠀
⠀ GM ⠀

통화승수가 높을수록 인플레이션이 높아질까요?

안녕하세요.

통화승수가 돈이 얼마나 잘 도는지를 나타내준다고 하던데요.

옆나라인 일본과 비교하였을 때, 한국의 통화승수가 약3배 정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돈이 많이 돌아서 인플레이션에 영향이 가는지 궁금한데,

통화승수가 높을수록 인플레이션이 높아지는 걸까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9개의 답변이 있어요!
전문가 답변 평가하기 이미지
전문가 답변 평가답변의 별점을 선택하여 평가를 해주세요. 전문가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통화승수가 높을수록 인플레이션이 높아지나에 대한 내용입니다.

    일반적으로는 맞는 말입니다.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통화승수가 높게되면 통화 공급량이 증가하게 되고

    통화 공급량이 증가된다는 것은 곧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통화승수가 높을수록 경제 내에서 돈이 빠르게 순환되므로, 일반적으로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통화승수만으로 인플레이션을 단정할 수는 없으며, 경제 성장, 공급 측 요인 등 여러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따라서 통화승수가 높다고 무조건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 가능성은 증가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통화승수가 높다는 건 경제가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는 것인데, 통화승수가 과도하게 높아지면 물가가 오르는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

    통화승수는 중앙은행이 공급한 돈이 경제 전체로 얼마나 확대되어 도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돈의 흐름을 파악하는 데 중요합니다. 이론적으로 통화승수가 커지면 시중에 돈이 많이 풀려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통화승수가 3이라면 중앙은행이 1만 원을 공급했을 때 시중에는 3만 원이 유통되는 것과 같습니다. 돈의 양이 늘면 희소성이 떨어지고 소비가 늘어 물가가 오를 가능성이 커지는 것이죠. 실제로 경기가 좋아지고 통화승수가 상승하면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질 수 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통화승수가 높다고 해서 반드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들이 돈을 안 쓰거나 저축만 하거나, 경제 자체가 침체되어 있다면 통화승수가 높아도 물가가 크게 오르지 않을 수 있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나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중앙은행들이 돈을 많이 풀었음에도 통화승수가 낮고 돈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물가가 예상만큼 오르지 않은 사례가 이를 보여줍니다. 결국 통화승수와 인플레이션의 관계는 경기 상황, 소비 심리, 금융 시스템의 작동 방식 등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과거 한국의 통화승수는 일본보다 높았지만 최근에는 하락하는 추세입니다. 통화승수가 높으면 이론적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클 수 있지만, 실제로는 각 나라의 금융 구조, 정책, 경제 상황에 따라 그 영향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결론적으로, 통화승수가 높을수록 인플레이션 가능성은 커지지만, 실제 물가 상승은 통화승수 외에도 다양한 경제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이해해야 합니다. 단순히 통화승수만으로 인플레이션을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물가 상승에는 돈의 유통 속도 또한 중요한데, 통화승수가 낮으면 돈의 양이 늘어도 그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경기가 본격적으로 회복되어 통화승수가 다시 상승하게 된다면 인플레이션 압력은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 통화승수는 본원통화가 시중 통화량으로 얼마나 불어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우리나라의 통화승수가 일본보다 높은 것은 금융 시스템, 자금 흐름, 현금 보유 성향 등의 차이 때문입니다.

    통화승수가 높다고 반드시 인플레이션이 높아지는 것은 아니지만, 총수요가 충분하고 공급에 제약이 있는 상황에서는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일본의 낮은 통화승수와 디플레이션 사례처럼 통화승수 외에도 다양한 경제 요인이 물가에 영향을 미칩니다.

  •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통화승수가 높을수록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통화승수는 중앙은행이 공급한 본원통화가 시중 통화량으로 얼마나 확대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통화승수가 높다는 것은 중앙은행이 동일한 양의 본원통화를 공급하더라도 시중에 풀리는 돈의 양이 더 많아진다는 의미입니다. 시중에 돈이 많아지면 가계의 소비와 기업의 투자가 늘어나는 등 총수요를 자극할 수 있습니다. 총수요가 총공급을 초과하게 되면 물가가 상승하는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따라서 통화승수가 높아져 통화량이 과도하게 증가하면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통화승수만이 인플레이션을 결정하는 유일한 요인은 아닙니다.

  •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통화승수가 높아지면 한단위의 기초통화로도 더 많은 신용창출이 일어나게 되어 유동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이에 따라 사람들이 소비가 많아지고 공급이 이를 따라가지 못한다면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지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통화승수가 높다는말은 본원통화대비 신용창출승수가 높다는 말입니다 즉 시중에서 신용창출로 일으키는 통화량 즉 유동성이 높다는 말입니다

    즉 이경우 본원통화가 동일하다는 가정이 필요하며 본원통화대비 통화승수효과가 크게 높다는 가정조건이라면 시중 유동성이 그만큼 증가하니 인플레이션이 압박가능성이 높을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종우 경제전문가입니다.

    네 맞습니다. 통화 승수가 높다라는 것은 실제로 시중에 유통되는 자금이 많아지고 있다는 의미 입니다. 이는 인플레이션을 유발 할 가능성이 높다라는 의미와 같죠.

    여기서 승수가 높다라는 것은 기초통화보다 훨씬 많은 신용과 자금이 시장에 돌고 있다는 의미로 수요가 공급보다 빠르게 증가하면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소비, 투자 심리 등 실물 경제 여건이 얼마나 튼튼하냐에 따라 영향이 부정적일지 긍정적일 지 달라지게 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