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관련하여 드릴 질문이 있습니다
대학생이고 미필인데 자취하고 싶어서 계속 부모님께 말씀드려보지만 설득이 힘드네요. 물론 월세나 관리비 제가 낸다는 조건하에요. 괜히 더 말해봤자 상처만 줄거같아서 왠만한 이유 아니면 말꺼내기도 힘들 것 같고요..여러분은 처음 자취할때 어떻게 설득하셨나요?
안녕하세요. 떡뚜꺼삐입니다.
월세나 관리비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다는데도 반대하시는 이유가 있을텐데요?
학업에 지장이 있어서 안된다든지, 친구들이 하나둘씩 찾아오게 되고 자취방이 친구들 모임방이 된다든지~~
이런 이유로 안된다고 하시면 질문자님이 그렇지 않을것이라는 확신을 심어 드려야겠지요.
그런 이유가 아니라면 자취 한답시고 제때에 못 챙겨 먹을까봐 걱정돼서 안된다고 하실수도 있구요,암튼 반대하시는 이유를 먼저 알수 있어야 상응한 답을 드릴수 있겠네요.
도움 되셨길~~
안녕하세요. 후드티냠입니다.
미필이면 굳이 자취할 필요가 없습니다
막상 나가서 군대 가려고 하면
부모님이 이사부터 뒤치다꺼리까지 다해야니
이런 불효가 또 어디 있을까요
제대후 알바를 병행 하면서 돈을 모아서
일단 내가 자립할수 있다는걸 보여준뒤
그러면 부모님이 알아서 보증금을 줄겁니다
그러면 그때 자취 하셔도 안늦으니
부모님 간섭은 싫지만 지금은 빨래도 해주고
밥도주고 방세도 안나가는 부모님 집에서
군대가기 전까지 지내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이런 답변이 마음에 안드실수 있지만
대부분 이게 현실 이더라고요 ㅠㅠ
안녕하세요. 건장한콜리103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먼저 알바 일자리를 찾은후에 돈을 벌수있다는걸 보여주고 독립을 한다고하니 몇달더 지켜보시다가 허락을 해줬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