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이 낮은 친구에게 위로가 되는 말은 뭐가 있을까요.??
자존감이 낮은 친구가 있는데 자기혐오가 조금 있는 편 같아요..
항상 무슨일이 생기면 자기자신을 먼저 탓하고 좋은 일이 생기면 친구가 열심히 노력해서 얻어낸거 인데 운이 좋았을 뿐이라면서 자기는 한참 부족하다고 자기 머리는 너무 멍청하다고 하고..
그 친구가 웃는 모습이 진짜 예쁘거든요 얼굴도 엄청작고 눈도 커서 이쁜 얼굴이여가지구 가끔 웃을때 귀엽다 눈이 엄청 이쁘다 라고 칭찬하면 항상 자기 얼굴 갈아엎고 싶다고 자기 너무 못생겼다고 자기 스스로를 계속 낮추고 싫어해요..
친구에게 칭찬을 하면 친구는 오히려 장점들을 부정하더라구요.. 전 그 친구가 더 이상 자기 스스로 낮추지 않고 좀 더 사랑해주었으면 좋겠어요 힘들어하는 모습 보니 너무 속상하더라구요 그리고 더이상 안 힘들어했으면 좋겠는데 그 친구에게 어떻게 말해야 상처 안받게 위로할 수 있는지 어떤 말이 도움을 줄 수 있는 말인지 잘 모르겠어요.. 아니면 제가 너무 오지랖 부리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