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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7.28

환율이 왜 이리 오르는 건가요?

달러가 미친듯이 올랐던데 이렇게 오르면 원화가치가

하락하는게 아닌가요? 갑자기 이렇게 오른걸 본적이

없는것 같은데 환율이 오르 내리는건 어느 기준으로

되는것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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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전중진 경제전문가blue-check
    전중진 경제전문가22.07.28

    안녕하세요. 전중진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전세계적으로 경기침체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이에 대한 두려움으로 기축통화인 달러를 보유하고 있으려는 움직임이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달러환율이 현재 전세계적으로 많이 상승하고 있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성삼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가장 큰 이유중에 하나가 금리 인상에 따른 달러가치 상승으로 보여지며 그에따른 우리나라 금리추가 인상도 불가피해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 기본적으로 환율 역시 수요와 공급의 법칙으로 움직인다고 보면 됩니다.

    •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한미간 금리가 역전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달러가 미국으로 유출이 되며 국내 기준으로 달러의 수요가 증가하게 되었고

      환율이 상승하게 되는 것입니다. 환율이 상승하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의 자금이 유출되는데

      이때 달러로 환전을 해서 외국으로 돌아가고 달러의 수요는 더 증가하게 됩니다.

      이번에 환율이 급등한 이유가 여러 상황이 겹치게 되어 급격한 상승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 반대로 환율이 낮아 지려면 외국인의 투자가 늘고 관광객이 늘어나면 환율이 낮아지게 됩니다.

      기준금리도 우리나라가 미국보다 높게 유지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테스티아입니다.

    네, 맞습니다. 환율이 오르면 원화가치는 떨어지는 것이며, 환율은 '외환시장'에서 자유변동환율제에 의거하여 원화와 외화의 수요-공급에 의해 결정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 우리나라는 자유변동환율제를 채택하고 있는 국가 중 하나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환율하락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https://eiec.kdi.re.kr/material/clickView.do?click_yymm=201512&cidx=1106

    환율 상승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https://eiec.kdi.re.kr/material/clickView.do?click_yymm=201512&cidx=1326

    최근의 환율관련 이슈는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한 미국의 정책으로서 금리인상 대차대조표 축소(돈을 거둬들임)이 지속적으로 시행되고 있고, 이를 통해 달러의 가치를 계속적으로 높이고 있는 것이 가장 주요한 사유라고 생각됩니다.

    한국은행에서 안내하고 있는 환율의 정의, 변동요인 등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환율의 정의

    환율의 정의 : 환율은 두 통화간의 교환비율을 의미

    환율(exchange rate)이란 외국 통화 한 단위를 받기 위해 자국 통화를 몇 단위 지불해야 하는가를 나타내는 것으로 자국 통화와 외국 통화간의 교환비율을 의미하며 두 나라 통화의 상대적 가치를 말한다

    환율의 변동요인

    환율의 변동요인 : 환율은 외환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따라 결정

    각국의 물가수준, 생산성 등 경제여건의 변화는 장기적으로 통화의 가치에 영향을 미친다.

    환율을 결정하는 가장 근본적인 요인으로는 해당국가와 상대국의 물가수준 변동을 들 수 있다. 통화가치는 재화, 서비스, 자본 등에 대한 구매력의 척도이므로 결국 환율은 상대 물가수준으로 가늠되는 상대적 구매력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이다.

    장기적으로 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또 다른 요소로 생산성의 변화를 들 수 있다. 예를 들어 한나라의 생산성이 다른 나라보다 더 빠른 속도로 향상(악화)될 경우 자국통화는 절상(절하)된다. 이는 생산성이 개선될 경우 재화생산에 필요한 비용이 절감되어 더 싼 값에 재화를 공급할 수 있게 되어 물가가 하락하고 통화가치는 올라가게 된다.

    중기적 관점에서 보면 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대외거래, 거시경제정책 등을 들 수 있다.

    대외거래 결과 국제수지가 흑자를 보이면 외환의 공급이 늘어나므로 환율은 하락하고, 국제수지가 적자를 보여 외환의 초과수요가 지속되면 환율은 상승하게 된다. 통화정책 등 거시경제정책도 환율에 영향을 미친다. 통화정책을 긴축적으로 운용하면 통화공급이 감소하여 외국의 통화량에 변화가 없다면 원화의 상대적인 공급이 줄어들어 환율이 하락(원화절상)한다.

    단기적으로 환율은 외환시장 참가자들의 기대나 주변국의 환율 변동, 각종 뉴스 등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

    첫째, 시장참가자들의 환율에 대한 기대가 변하게 되면 자기실현적(self-fulfilling)인 거래에 의해 실제 환율의 변동이 초래된다. 예를 들어 대부분의 시장참가자가 환율상승을 예상할 경우 환율이 오르기 전에 미리 외환을 매입하면 이익을 볼 수 있으므로 외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게 되어 실제 환율이 상승하게 된다.

    둘째, 주요 교역 상대국의 환율 변동은 자국 통화가치에 많은 영향을 주게 된다. 예를 들어 수출경쟁관계에 있는 나라의 통화가 절하될 경우 자국의 수출경쟁력 약화로 인해 외환공급이 감소할 것이라는 시장기대가 형성되어 자국의 통화도 절하된다.

    셋째, 각종 뉴스도 시장참가자들의 기대변화를 통해 단기 환율변동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일례로 2010년 5월 천안함 침몰조사 결과가 발표되고 지정학적 위험이 부각되자 원/달러 환율이 일시적으로 큰 폭 상승하였다.

    넷째, 은행의 외환포지션 변동도 환율에 영향을 미친다. 은행의 외환포지션(외화자산-외화부채)이 매도초과(외화부채> 외화자산) 혹은 매입초과(외화부채 < 외화자산)의 한 방향으로 크게 노출될 경우 포지션조정을 위한 거래가 일어나고 그 결과 환율이 변동하게 된다. 예를 들어 은행의 선물환포지션이 큰 폭의 매도초과를 보일 경우 환율변동에 따른 위험에 노출되지 않기 위해 현물환을 매입함으로써 환율이 상승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