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아리따운안경곰70
저어새과의 따오기는 늪지대에서만 서식이 가능한가요?
따오기는 우리나라에서도 멸종위기, 그리고 천연기념물로도 지정된 새인데
현재 창녕 우포늪에서 복원중이라고 하더군요
따오기는 늪이 아니면 생존자체가 어렵나요?
늪지대에서만 서식이 가능한 생물인지 궁금합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따오기는 습지 생태계에 특화된 신체 구조를 가지고 있어 늪지대뿐만 아니라 논이나 얕은 하천과 같은 수변 환경에서 주로 서식합니다. 이들은 길고 굽은 부리를 진흙 속에 넣어 미꾸라지나 개구리 및 민물게와 같은 먹이를 찾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물 깊이가 얕고 먹이가 풍부한 장소가 생존의 필수 조건입니다. 과거에는 농경지 주변에서도 흔히 발견되었으나 농약 사용과 환경 오염으로 인해 먹이 사슬이 파괴되면서 서식지가 급격히 감소하여 현재는 보호 구역인 늪지대를 중심으로 복원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천연 늪지대여야만 하는 것은 아니지만 먹이 활동이 가능한 청정한 저지대 습지 환경이 갖춰지지 않으면 야생에서의 자생적 생존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채택된 답변따오기는 반드시 늪에서만 사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서식지에는 반드시 얕은 물가와 높은 나무가 함께 필요합니다.
긴 부리로 진흙 속 미꾸라지나 개구리를 잡아먹기 때문에 우포늪 같은 습지가 가장 좋은 먹이 사냥터가 되는 것이죠.
또 밤이 되면 천적을 피해 인근 산의 키가 큰 나무 등에 둥지를 틀고 잠을 자는데, 먹이터인 습지와 잠자리숲이가 가까이 어우러진 환경이 필수적이죠.
하지만 과거에는 늪뿐만 아니라 물이 고인 논이나 작은 시냇가에서도 흔히 발견되던 새였습니다.
결론적으로 따오기는 늪지대에서만 살 수 있는 생물이라기보다, 깨끗한 물과 숲이 만나는 경계 지역을 서식지로 삼는 새라는 것이 더 정확할 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따오기는 늪지대에서만 반드시 살아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습지 환경이 있어야 생존이 매우 유리한 새인 것은 맞습니다. 저어새과에 속하는 물새인 따오기는 주로 습지나 논, 하천 주변에서 생활합니다. 따오기가 습지를 선호하는 이유는 먹이 활동 방식 때문인데요, 따오기의 주요 먹이는 작은 물고기, 개구리, 곤충, 지렁이, 작은 갑각류 등인데 이 먹이들은 대부분 물가나 진흙이 있는 곳에 많이 살기 때문에 따오기는 긴 부리로 진흙을 파거나 물속을 더듬어 먹이를 찾습니다. 따라서 늪지, 논, 얕은 하천, 습지가 가장 적합한 서식지인 것입니다.
하지만 따오기가 꼭 늪에서만 사는 것은 아닌데요, 실제 자연 서식지를 보면 논과 농경지, 얕은 하천 주변, 습한 초지, 습지 주변의 숲 등에서도 서식하며 특히 번식할 때는 높은 나무 위에 둥지를 만들기도 합니다. 즉 생활 공간은 숲과 육지까지 포함하지만 먹이 활동은 습지에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오기가 멸종 위기에 처하게 된 이유는 농약 사용 증가, 습지 개발, 먹이 생물 감소, 밀렵 등으로 인하여 습지 환경이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따오기는 꼭 늪에서만 살아야하는 새는 아니지만
얕은 물이 있는 습지환경이 거의 필수에 가깝습니다.
이유는 먹이때문인데, 따오기는 긴 부리를 흙이나 물속에 넣어서
미꾸라니자 개구리, 작은 물고기, 곤충, 조개등을 찾아먹습니다.
그래서 물이있는 논이나 습지, 얕은 하천주변, 늪 등에서 주로 살아갑니다.
물이 없는 숲이나 건조한 평야에서는
이런 먹이를 찾기어렵기때문에 장기간 생존하기 힘듭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우포늪 주변에서 복원사업이 진행되고있는데,
이곳이 선택된 이유도 넓은 습지와 논이 함께있어서 먹이가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정리하면 따오기는 늪에서만 사는 생물은 아니지만, 물이 있는 습지환경이 없으면
생존이 매우 어려운 새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