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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한잉어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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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와의 관계가 너무 힘들어요...

안녕하세요.요즘 남자친구와의 관계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조언을 구하고 싶어요.저는 수입이 있고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편인데, 남자친구는 아직 용돈만 받아서 생활합니다.그래서 데이트할 때마다 거의 제가 비용을 부담해요.저는 단지 같이 맛있는 걸 먹고, 좋은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 그런 건데남자친구는 그걸 부담스러워하고, 심지어 저한테 열등감을 느낀다고 해요.전에 “내가 불쌍해서 적선하는 거냐”는 말까지 한 적도 있습니다.그 이후로는 제가 “내가 살게” 해도 자꾸 거절하고,같이 어디 가자고 해도 괜찮다고만 하고 안 가려 해서결국 제가 상처받는 일이 많아요.그러다 제가 포기하면 뒤늦게 “자기도 먹고 싶다”며 수습하려는 식입니다.또 오늘은 “너무 자주 만나서 기가 빨린다, 혼자 있고 싶다”는 말을 직접 들었습니다.저희는 CC라서 강의도 겹치고,월요일에 3시간 보고, 화요일엔 같이 자고, 수요일엔 또 같이 강의 듣고그날 싸워서 남친이 이별을 말했지만 저녁에 다시 미안하다고 빌면서 재결합했어요.목요일 저녁까지 같이 있다가 나왔는데, 이렇게 적어보니 정말 자주 만난 것 같긴 합니다.그런데 이런 일이 한두 번이 아니에요.헤어졌다가 다시 만나는 게 벌써 6~7번쯤 됩니다.저도 많이 지치는데, 아직까지 너무 좋아서 쉽게 정리도 못하겠어요.하지만 요즘은 저만 애쓰는 것 같고, 저만 좋아하는 느낌이라 괴롭습니다.이런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저 혼자 노력한다고 달라질 수 있는 걸까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빛나라하리

    빛나라하리

    안녕하세요. 빛나라 하리 입니다.

    연애를 하면서 혼자만의 노력을 기울이는 것은

    그 연애는 이어가는 것이 힘든 부분이 큽니다.

    즉, 연애는 한 사람의 몫이 아니라 둘이 함께 노력을 통해 만들어가고 유지를 해야 그 행복의 순간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상대가 내가 불쌍해서 적선을 하는 것이냐 라는 비아냥 거리는 말을 했다 라면

    자격지심이 크고, 언행 자체 또한 인성이 부족함이 크기 때문에 굳이 이러한 사람을 계속 만날 필요가 있을까?

    라는 의문이 큽니다.

    제 개인적 의견은 이 상대와 헤어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자격지심이 크다 라면 내가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노력을 하는 부분이 있어야 하고,

    또한 여자친구가 무언가를 사주면 미안함과 고마움 정도는 있어야 합니다,.

    더나아가 상대에게 무례한 말을 하는 것은 삼가해야 합니다.

    적어도 상대에게 배려. 존중, 마음이해. 감정공감을 하면서 상대에게 적절한 언어를 사용하여 상대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아야 합니다.

  • 질문자님,

    이 관계는 ‘사랑의 문제’라기보다 ‘균형의 문제’로 보여요.

    지금의 힘듦은 서로의 마음보다 관계의 무게를 다르게 들고 있기 때문이에요.

    남자친구는 경제적 차이에서 자존심이 상하고,

    질문자님은 단순히 함께 있고 싶을 뿐인데

    그 마음이 “시혜”로 오해받고 있죠.

    이건 누가 잘못한 게 아니라,

    서로의 위치가 다르기 때문에 생긴 관계 피로입니다.

    게다가 만남과 헤어짐이 반복된 건

    두 사람 다 “놓치긴 싫지만, 버티기도 힘든 상태”라는 신호예요.

    그가 ‘혼자 있고 싶다’고 한 말에는

    감정의 식음보다 감정의 번아웃이 담겨 있을 겁니다.

    너무 자주 만나고, 감정의 기복이 큰 관계는

    서로에게 안정 대신 소모를 남깁니다.

    이런 상황에서 질문자님 혼자 노력한다고 달라지긴 어렵습니다.

    누군가 한쪽이 ‘감정의 중심’을 계속 잡아주면

    결국 지치는 사람이 먼저 무너집니다.

    이 관계를 살리려면 우선 거리부터 재조정해야 합니다.

    만나는 빈도, 대화의 패턴, 돈 문제 모두 다시 선을 그어야 해요.

    그리고 “우리가 왜 자꾸 힘들어지는지”를

    비난 없이 대화로 꺼내야 합니다.

    질문자님,

    사랑은 맞춰가는 과정이지만

    지금은 ‘맞추는 것’이 아니라 ‘유지하기 위한 희생’이 되고 있습니다.

    지금 이 관계가 행복보다 피로가 크다면,

    잠시 떨어져서 마음을 정리하는 게 오히려

    서로를 위한 방법일 수 있습니다.

    좋아하는 마음이 남아 있어도

    그 마음이 계속 아프게 만든다면,

    이제는 ‘붙잡는 연애’보다 ‘나를 돌보는 선택’을 해도 괜찮습니다.

  • 글을 쓰신분이 남자친구분을 얼마나 생각하고 마음에 담고 있는지 알것 같아요. 하지만, 남자친구는 그 사랑에 마음을 '부담', '열등감'이나 '자존심의 위협'으로 해석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건 개인의 성숙도의 차이로 보이며, 또한 관계안에서 '자기 가치감'을 잘 획득하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는 본인은 경제적으로 독립이 되었으나, 남자친구분은 아직 경제적 독립이 되어 있지 않으니, 당신이 보여주는 배려 호의가 동등하지 않는 관계로 느껴졌을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그녀가 나보다 금전적으로 더 써. 나는 금전적으로 주는 게 없는 사람!"이라는 자기 죄책감으로 그가 스스로 상처를 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그 자신이 현재 자신의 가치감과 자존감이 낮아있거나, 미성숙한 모습이라는 것을 드러내는 것으로 보입니다.
    글을 쓰신분의 글을 읽고 금전적인 부분만 본것이지만, 뒤에 오는 글을 쓰신분의 고민과 자기 존중태도가 조금 어려운 상태인것 같아요.

    관계에서 특히 사랑하는 사람을 배려하는 것은 정말 아름다운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 본인의 사랑을 왜곡되지 않고 지켜내는 것도 중요합니다.
    자신을 존중하는 태도를 지녀야 사랑을 할 수 있으니까요 ^^

    사랑은 성숙하고자 하는 자만이 할 수 있는 고귀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커플이 불안정감을 느낄때, 한사람이 좀더 커저 보일때 여러가지 패턴을 보이곤 합니다.

    첫번째는 성장한 사람을 보고 알아차려 나도 성장하는 패턴

    두번째는 성장한 사람을 역으로 지적하고 비난하여 끌어내리는 패턴

    세번째는 성장한 사람에게 기대고 의존하는 패턴.

    네번째는 성장한 사람에게 나도 성장하였다고 하지만, 전혀 성장하지 않고 갈등을 이여가는 패턴

    다섯번째는 자신의 죄책감과 수치심을 성장한 사람에게 투사하여, 성장한 사람에게 자신의 죄책감과 수치심을 전달하는 패턴을 보입니다.

    제가 생각할때는 개인적으로
    그중에 가장 좋은 것은 성장한 사람을 보고 알아차려 성장하는 패턴이 좋겠지요.

  • 냉정하게 답변 드리자면 헤어지고 질문자님 수준에 맞는 남자 만나는게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남자친구는 자존감 낮고 스스로 끌어올리려는 노력 조차도 하지 않는 거 같아 보입니다. 연인은 서로 배려하고 이해심을 가지고 만나고 감정소통을 해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데 불구하고 여자친구에게 열등감을 느끼는 것은 자존심을 지키고 싶다는 의미이며 그런 성격은 쉽게 고쳐지지 않습니다. 남자친구가 좋은 자리에 취업을 하고 질문자님 보다 더 많이 벌게되면 지금까지 챙겨준 것을 고마워 하기 보다는 얻어 먹은 것을 갚아주려는 자세를 보일 확률이 매우 높아 보입니다. 지금 헤어지고 만나는 것을 반복한다고 하는데 결국 남자친구 감정이나 태도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절대 바뀌지 않으며 결국 질문자님이 스스로 지쳐 모든 것을 포기할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서로 시간이 더 흘러 상처가 쌓이기 전에 깨끗하게 관계 정리하는게 더 나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 연인관계를 포함해서 모든 인간관계는 한 사람만이 노력한다고 계속해서 좋은 관계가 유지되는 것이 아닙니다. 

    노력하는 그 사람도 언젠가는 불만을 가지게 될 것이고 언젠가는 지치게 될 수 밖에 없으니까요. 

    이와 관련해서 두 사람이 터놓고 이야기하며 서로의 마음을 알아보고 이해하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해결이 되지 않고 계속해서 같은 모습이 유지된다면, 그때는 정말 두 분의 관계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봐야겠지요. 

  • 성격차이 같은데요, 성격이 잘 변하진 않습니다. 글쓴이 분이 아직 젊기도 하고 자아상이 건강한 사람을 만나보시는 것도 권해드립니다. 열등감 느끼는 남자친구와 매일 만나면 서로 힘들 것 같습니다. 서로 계속 만날 의향이 있다면, 데이트 통장에 부담되지 않을 정도로 서로 모아가면서 아끼면서 연애해야할 것 같은데, 세상에 사람은 많이 있으니 좋은 사람 많이 만나보세요.

  • 그럴 때는 만나는 빈도를 줄이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질문자님의 이런 어려움을 솔직히 말하고 네가 열등감 느끼는 거 이해하지만 그걸 나한테 표출할 시간에 더 발전해서 잘 살아갈 생각을 하라고 이야기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