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식 주간거래는 왜 중지된 건가요?
예전에 증권사들이 해외주식 주간거래가 가능하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했습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주간거래를 못하던데 왜 중지된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작년 8월 미국증시가 급락했을 때 일방적으로 주간거래소가 문을 닫아버렸습니다
이 때문에 국내 투자자들의 큰 손실이 발생했는데 이를 나몰라라 하며 보상을 안했습니다
이에대한 보상안이 나올 때까지 모든 증권사가 보이콧을 선언하면서 막히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해외 주식 주간거래가 중지된 이유에 대한 내용입니다.
주간 거래는 특정 미국의 대체 거래소를 통해서 진행되었는데
그 대체 거래소와 한국의 증권사들 간의 협약이 잘 진행되지 않아서
중단이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동주 경제전문가입니다.
시스템 적인 부분이 큽니다. 원래 삼성증권을 시작으로 최대 19개 증권사까지 거래를 지원했습니다. 근데 2024년 8월 5일 국내증시가 불안해지면서 국내투자자들이 미국주식도 낮에 매도를 대규모로 했는데, 이때 미국 대체거래소(ATS) 블루오션이 시스템 과부하를 이유로 거래를 일방적으로 취소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전에도 2023년 8월과 2024년 4월에도 서버 장애로 주간거래 중단 사태도 있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 대체 거래 시스템 블루오션이 지난해 8월 발생한 서버 중단(일방적인 거래 취소 사태) 이후 한국에서 거래 서비스를 재개하지 못한 상황인데요. 블루오션 측이 재발방지 대책을 제대로 마련하지 않았고, 보상안도 없어서 국내 증권사에서 협상을 안해주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승훈 경제전문가입니다.
24년 8월에 블루오션 거래소에서 대량의 거래가 취소된 적이 있습니다.
당시 주간거래를 이용하던 약 9만개의 계좌가 영향을 받았었는데,
이를 계기로 미국 내에서는 규제가 강화되고,
한국 증권사들은 해당 거래소와 계약을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주간거래가 축소 및 중단된 상태가 된 것입니다.
그 외에도 거래량에 비해 운영비용이 크다는 이유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
해외주식 주간거래가 중지된 이유는 2024년 8월 5일 미국 대체거래소인 블루오션 테크놀리지스(Blue Ocean Technologies)에서 시스템 문제로 인해 거래 주문이 일방적으로 취소된 사건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