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갈수록수수한사과잼
일본에서 구매하기 좋은 위스키 추천 부탁드려요
일본하면 야마자키 히비키 하쿠슈 산토리올드
이런 누구나 아는 위스키 말고,
일본에서 판매하는 좋은 아이리쉬 위스키나
버번위스키 또는 메이저 위스키 말고 추천할만한
가성비 재패니스 위스키로
고수님들 추천 부탁 드리겠습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유명한 야마자키, 히비키, 하쿠슈 말고 일본에서 “가성비 + 덜 흔한” 쪽으로 보면 방향이 몇 가지로 나뉘어요.
일본 위스키 중에서 먼저 가성비로 많이 꼽히는 건 니카 계열 블렌디드예요. 특히 “From the Barrel”은 가격 대비 완성도가 높고, 일본 현지에서도 꾸준히 평가 좋은 편이라 입문~중급 사이에서 많이 추천됩니다.
조금 더 개성 있는 쪽으로 가면 아카시(White Oak) 시리즈가 있어요. 유명세는 낮은데 배치마다 스타일이 조금씩 달라서 “숨은 가성비 일본 위스키”로 자주 언급됩니다.
또 하나는 마쓰이 증류소(야마사키가 아니라 ‘마쓰이’) 쪽인데, 싱글몰트보다는 블렌디드나 해외 원액 블렌딩 제품이 많아서 가격 대비 마시기 편한 편입니다.
아이리시나 버번 쪽은 일본에서 특별히 더 싸거나 좋은 건 아니지만, 일본 한정으로는 버팔로 트레이스나 와일드터키 계열이 안정적으로 가성비 좋게 들어오는 편이라 “굳이 일본에서 사기 좋은 버번”으로 자주 선택됩니다.
정리하면, 일본 현지 기준 가성비 라인은 “니카 블렌디드 → 아카시 → 마쓰이” 흐름이 가장 현실적인 선택지입니다.
일본에 가신다면 야마자키, 히비키처럼 국내에서도 유명한 제품보다는 일본 현지에서 가격 경쟁력이 좋거나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운 제품들을 노려보는 것이 만족도가 높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래 제품들을 추천드립니다.
우선 아이리시 위스키라면 레드브레스트 12년과 그린 스팟이 좋습니다. 일본 면세점이나 대형 주류매장에서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부드럽고 과일 향이 풍부해 만족도가 높습니다. 블렌디드 위스키만 드셨다면 새로운 매력을 느끼기 좋습니다.
버번 위스키는 와일드 터키 레어 브리드, 러셀스 리저브 10년, 포 로지스 싱글배럴을 추천합니다. 국내보다 가격 차이가 나는 경우가 많고, 진한 바닐라 향과 묵직한 풍미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가성비 좋은 재패니즈 위스키로는 숨은 보석들이 많습니다.
후지 싱글 그레인(Fuji Single Grain) : 달콤하면서 부드러워 입문자부터 애호가까지 평가가 좋습니다.
마츠이 사쿠라 캐스크 : 벚꽃 나무 숙성 특유의 은은한 향이 매력적입니다.
아카시 싱글몰트 : 생산량이 적어 국내에서는 보기 어려운 편입니다.
이치로즈 몰트 앤 그레인 화이트 라벨 : 위스키 애호가들이 가성비 최고로 꼽는 제품 중 하나입니다.
닛카 세션(Nikka Session) : 재패니즈와 스카치 원액이 조화된 독특한 스타일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사쿠라오 싱글몰트 : 최근 평가가 높아지고 있는 히로시마 지역의 위스키입니다.
쿠라요시 퓨어몰트 : 부드럽고 부담 없는 스타일이라 선물용으로도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일본에서 꼭 하나만 고른다면 유명 브랜드 대신 이치로즈 몰트 앤 그레인 화이트 라벨, 후지 싱글 그레인, 레드브레스트 12년 이 세 가지를 우선 찾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가격 대비 만족도가 상당히 뛰어나고, 위스키를 좋아하는 분들 사이에서도 꾸준히 재구매하는 제품들입니다.
돈키호테보다는 빅카메라, 야마야(YAMAYA), 리커마운틴 같은 주류 전문점에 가면 의외의 보물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일본 위스키 여행의 숨은 보물찾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