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임진왜란에서 코를 수집했다고 하는데요.
임진왜란에서 코를 수집한 장수가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지금와서야 정말 분개를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사람이 되어서 어찌 그러한 행위를 할 수가 있었던 것인지 아직도 피가 거꾸로 솟구치는데요.
이게 실화를 얘기하게 되는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정말 끔찍하지 아니할 수가 없습니다..
했다면 어느장수가 그랬을까요? 모든 장수가 다 그렇게 해왔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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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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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
전쟁에서 전공을 자랑하기 위해 귀나 코를 자르는 것은 비교적 자주 자행되어져 왔습니다.
일본에는 교토시 히가시야마구에 당시 임진왜란때 코와 귀를 맨 조선인들의 귀무덤이 현재 남아있습니다.
전쟁에서는 인권과 천륜이 무너지는 일들이 자행되기 마련입니다.
굶주림에 자식들을 바뀌어 먹었다는 말도 있으니까요. 아마 조선인들의 귀를 베는 것 정도는 전쟁상황에서 별다른 거부감없이 많은 장수들이 행하였을 것입니다. 우리 이순신 장군또한 적의 수급을 거두워 명의 진린 장군에게 보내어 전공으로 삼으라고 선물(?)한 적도 있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