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여드름나는피부는 대체 어떻해야허나요?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여드름나는피부는 대체 어떻해야허나요?

진정팩에 좋다는건 다해도

야곰야곰 여드름이 올라오는걸 보면 짜증나요

에크논겔도 이제 소용없고 약은

건조하고 해결방범이 뭘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30대 남성에서 여드름이 지속된다면 단순한 피부 관리 문제라기보다 피지 분비와 모낭 염증의 반복 사이클이 자리잡힌 경우가 많습니다. 에크논겔(과산화벤조일 계열)도 효과가 없어진 느낌이라면, 이미 해당 성분에 내성이 생긴 균주가 자리잡고 있거나 염증 기전이 더 복잡해진 상태일 수 있어요.

    피부과에서 처방받을 수 있는 경구 항생제나 레티노이드(retinoid) 계열 약물은 시판 연고와 작용 기전이 완전히 다릅니다. 특히 레티노이드는 모낭 각화 자체를 억제해서 여드름이 생기는 구조를 바꾸는 방식이라 재발률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에요. 건조함이 걱정되신다면 그 부분도 처방 시 조율이 가능합니다.

    진정팩이나 외용 제품을 여러 가지 써보셨다면 이제는 피부과에서 제대로 된 치료 방향을 잡으시는 게 맞습니다. 여드름 흉터나 색소침착이 남기 전에 치료하는 게 장기적으로 훨씬 낫고, 30대라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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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김지우 의사입니다.

    지금 상황은 “진정 위주 관리 + 에크논(니코틴아마이드/항생제 계열)로는 컨트롤이 안 되는 염증성 여드름” 패턴에 가깝습니다. 이 경우는 스킨케어를 더 추가하는 쪽이 아니라, 병태를 바꿔야 해결됩니다.

    핵심부터 말하면 여드름은 “피지 과다 + 모공 각질 막힘 + C. acnes 염증” 구조라서, 팩/진정제품은 원인 축을 거의 못 건드립니다. 그래서 계속 올라옵니다.

    정리해서 단계별로 현실적인 접근을 설명하겠습니다.

    • 기본 축을 바꿔야 합니다 (스킨케어 전략 수정)
      진정팩, 수분팩은 보조일 뿐이고, 치료 축은 아래 2개입니다.

    • 레티노이드(모공 각질 정상화)
      대표: 아다팔렌, 트레티노인
      → “새 여드름 생성 자체를 줄이는 핵심 약”

    • 벤조일퍼옥사이드(BPO)
      → 항균 + 염증 억제 + 내성 없음
      → 에크논보다 효과 체감 큰 경우 많음

    👉 이 두 개가 여드름 치료의 기본 골격입니다.

    • 지금 “약이 건조하다”는 문제
      이건 흔한 이유가 있습니다.
      레티노이드/항생제/여드름약은 피부 장벽을 일부러 약하게 만들면서 턴오버를 정상화시키기 때문에 건조는 거의 필수 부작용입니다.

    해결은 “중단”이 아니라 “적응 방식 변경”입니다.

    • 매일 → 격일 또는 주 2~3회 시작

    • 세안 후 완전 건조 후 소량

    • 보습제는 반드시 같이 사용 (논코메도제닉)

    • 눈가/입가 회피

    건조 때문에 실패하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 바르는 약으로 안 잡히는 경우 (중요)
      이미 “에크논겔도 효과 없음 + 반복 재발”이면 외용만으로 한계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때 다음 단계:

    • 경구 항생제 (예: 독시사이클린 계열)
      → 염증성 여드름 빠르게 꺾는 용도 (보통 4~8주)

    • 피지 억제 치료 (이소트레티노인, 흔히 로아큐탄 계열)
      → 중등도 이상 또는 반복성 여드름의 근본 치료
      → 피지선 자체를 줄이는 거의 유일한 치료

    👉 “계속 올라오는 여드름”은 결국 이 라인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 생활요인 (효과는 있지만 2순위)

    • 고당 식단 / 우유(특히 탈지유) 줄이기

    • 수면 부족

    • 스트레스 (코르티솔 영향)

    • 마스크/마찰 (턱·볼 여드름 악화)

    이건 보조적으로 영향 주는 요소입니다.

    • 중요한 판단 기준
      다음 중 해당되면 단순 스킨케어로 해결 안 되는 단계입니다.

    • 2~3개월 이상 반복 재발

    • 염증성(빨갛고 아픈 여드름)

    • 턱/볼 중심 지속

    • 약 발라도 “잠깐 줄었다 다시 올라옴”

    👉 이 경우 피부과에서 “레티노이드 + BPO + 필요 시 경구치료” 조합이 표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