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17세의 고령임을 감안할 때 한 달간 지속되는 노란 콧물과 코막힘은 단순 비염보다는 치과 질환이나 비강 내 종양 또는 만성 부비동염이 원인일 가능성이 큽니다. 약물 반응이 적다면 상악 치아의 뿌리 염증이 비강으로 파급된 치근단 농양이나 노령묘에게 빈번한 비강 내 신생물을 의심해야 하며 고양이도 환경적 요인에 의한 알레르기 비염을 앓을 수 있으나 노란 농성 콧물은 통상 2차 세균 감염을 의미합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단순 내과 처방을 넘어 비강 세척과 엑스레이 또는 CT 촬영을 통해 비강 구조물과 치아 뿌리의 상태를 확인해야 하며 증상 완화를 위해 가정에서 네뷸라이저를 이용한 분무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호흡 편의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