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상승률이 높아지면 이자율이 상승하는데 반대의 경우는 어떤가요?
이자율 상승과 물가 상승률은 비례관계라고 배웠습니다.
다만, 그 반대의 관계에서는 어떻게 작동하는지 잘 이해가 안됩니다.
당연히 이자율이 높아지면 물가는 하락하니까 물가상승률이 하락해야 맞는것 같기도 하구요.
설명 좀 잘 부탁드립니다.
물가상승 즉, 인플레이션이 심해지면 연 4%이상이면
금리를 높이기 시작해서 인플레이션을 잡으려고 합니다.
물가가 잡히기도 하고 안잡히기도 합니다.
물가하락 즉, 디플레이션이 오면 인플레이션보다 심각하게 정부에서 생각합니다.
정부들은 대게 연 2~3%의 물가상승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물가가 하락하는 디플레이션에 빠지면 쉽게 빠져나오기 힘들다고 해서
들어가기전에 금리를 급격히 낮추어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을 유발합니다.
돈을 시중에 풀기위해서 은행에 0%대의 금리를 공급합니다.
요즘은 일본과 독일등 유럽에서는 마이너스 1~2%의 금리까지 공급하고 있습니다.
즉 , 돈을 찍어내어서 인플레이션을 유발하기위해서 기관, 은행을 상대로 마이너스 금리로
은행에 두지 말고 사회에 풀라고 합니다.
그러나 투자로 이어지기 보다는 주식, 부동산으로 들어갑니다.
주식시장은 상승하고, 부동산은 날개를 답니다.
그러나 일본은 부동산은 사자마자 떨어지는 소모성, 감가상각이 되는 자산으로
국민들이 대부분 인식하고 있기에 부동산으로 돈이 들어가지 않고
해외투자로 들어갑니다. 물론 기업으로도 갑니다. 주식시장으로도 가지만 자국보다는
신흥국이나 이자수익, 환율로 먹을만한 국가로 돈을 투자합니다.
일본은 디플레이션에 빠져서 20년이 다되었으며,
최근 몇년동안 양적완화, 즉 돈을 찍기위해 채권을 발행합니다.
자국의 인플레이션 연 2%를 달성하기위해 국가부채가 많아졌습니다.
현재 인플레이션이 연 1.75% 달성했다고 합니다. 더이상은 늘지 않는다고 합니다.
돈이 해외로 나가니 수출은 잘되고, 내수도 잘되어 미국과 같이 일본도 실업률이 상당히 낮습니다.
역대로 낮습니다. 미국 실업률 3.7%면 일할사람은 다 일할수 있다는 수치입니다.
금리가오르면 통화량이줄고 현금가치는 상승하며 물가가 하락하기 쉬운게 맞습니다...
금리가 올라가면 당연히 기업이나 개인들이 투자금을 회수하여 은행에 돈을 넣겠지요?
대출도 줄어들것이구요. 대출이 줄면 투자는 더욱더 줄아들겠지요?
투자와 소비가 줄어든다는 것은 경제활동이 줄어든다는 것이고 물가는 자연히 하락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