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글로벌 무역 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더딘 이유는 무엇인가요?
물류 비용 증가, 공급망 병목 현상 등 구체적인 문제들이 무역 회복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나요? 또한
팬데믹 이후 주요 국가들의 무역 정책 변화와 이에 따른 경제적 영향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무역분야 전문가입니다.
팬데믹 이후에도 미중 무역 갈등 지속, 우크라이나 사태 등 국제 정치 경제 상황의 불확실성이 기업들의 투자 및 무역 활동을 위축시키고 있습니다.
해상 운송, 항공 운송 등 물류비용 증가는 기업의 수출입 비용을 상당히 증가하게 하였고, 이는 최종 제품 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소비자 물가 상승이 발생하였고, 가계 소비 위축으로 이어져 경제 성장이 더디게 되기도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최근의 무역회복속도는 팬데믹에 의한 부분도 있지만, 각 국가들의 보호무역적인 통상정책의 영향이 크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일반무역에 비해 전자상거래의 폭발적성장도 있었고, 무역이 다른 방향으로 개편되는 상황도 어느정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이에 대하여는 이미 과거와 유사하게 회복이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러우전쟁, 이스라엘 전쟁 등으로 인하여 물류에 이슈가 발생하고 있기에 이에 따라 과거와 달리 물류에 여러가지 Risk가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무역거래자가 코로나 펜데믹으로 파산을 한 경우도 있는점 참고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팬데믹 이후 무역 회복 과정에서 물류 비용 증가와 공급망 병목 현상은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해상운임 상승으로 인해 중소기업들의 물류비 부담이 크게 증가했고, 대기업과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업체들은 항공운송이나 추가 운임을 부담하며 대응하고 있지만, 중소기업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팬데믹 이후 공급망 회복이 지연되면서 물류난이 지속되고 있으며, 소비 회복에 따른 물동량 증가에 비해 선박 공급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물류 인프라의 감축으로 인해 급격한 무역 수요 회복에 대응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이러한 문제들로 인해 무역 회복 속도가 둔화되고 있습니다. 팬데믹 이후 주요 국가들의 무역 정책 변화와 경제적 영향도 주목할 만합니다: 많은 국가들이 핵심 산업의 공급망을 국내로 회귀시키거나 다변화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단기적으로 비용 증가를 야기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공급망 안정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부 국가들은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해 보호무역 정책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는 글로벌 무역 성장을 제한할 수 있지만, 국내 산업 육성에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많은 국가들이 디지털 무역 촉진 정책을 도입하고 있어, 이는 새로운 무역 기회를 창출하고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글로벌 무역은 2024년 1분기 이후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IMF는 2024년과 2025년 글로벌 경제 성장률을 3.2%로 예상하고 있어, 무역 정책 변화가 점진적인 경제 회복에 기여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러한 변화들은 단기적으로는 비용 증가와 무역 흐름의 변화를 야기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더욱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글로벌 무역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