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대인관계에서 상황이 정말 애매한데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예전에는 친했던 친구입니다
그런데 그 친구의 결혼식 문제로
직접적으로 싸운 것은 아니지만
섭섭함이 있어서 결혼식만 참석하고
제가 연락을 끊었습니다
그후 제 번호도 바뀌어서 서로 연락처를 모르고
수년을 지냈습니다
그런데 며칠전에 우연하게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런 걸 모르는 지인이 부르는 술자리에 갔다가
몇년만에 의도치 않게 만나게 되었는데
다른 사람들도 있어서 티는 내지 않고
잘 놀고 헤어졌습니다
여기서부터가 문제인데
그때 연락처를 물어봐서 다른 사람들 눈때문에 그냥 알려줬는데 계속 연락이 옵니다
제가 그때 친구의 밑바닥을 본 것 같아서
더이상 연락을 하기가 싫은데
중간에 낀 사람들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겠습니다
상당히 불편한 상황인데
이럴 때는 어떻게 해결하는 것이 좋을까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다시 잘지낸다는 결과는 절대 없을 것 같은데
좋게 멀어질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정말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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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조용한참새179입니다.대인관계에서 밑바닥까지 본 친구라면 그냥 연락차단하세요. 굳이 스트레스받으면서 받을필요도 없을것같습니다.
안녕하세요. 힘찬부전나비45입니다.
너무 고민하지마세요. 연락 안하고 싶은 안하면 되죠
그사람도 몇번하다 말겠죠~ 싫다면 싫은 내색해줘야 상대방도 인식합니다. 중간에 다른 지인이 있어서 어쩌다 마주쳐도 있고싶은 있고 피하고 싶은 피하는게 좋지않을까요?
안녕하세요. 숭늉한사발입니다.
애매할 것이 없어 보입니다.
불편한 사람과 다시 인간관계를 쌓아나갈 필요는 없습니다.
연락을 받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