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의 잎에서 나오는 증산작용에 대해 궁금한점이 있어서요
예전에 티비에서 생존프로그램인가? 거기에서 생존전문가가 무인도에서 물을 얻는 영상을 보고 궁금해서요. 식물의 잎을싸서 검정비닐봉지에 묶어놓고 다음날에 물이 생겨서 마시는걸 봤는데요. 이게 증산작용이라고 하던데요. 그럼 궁금한게 모든 식물 잎에서 이렇게 많은 양의 물을 얻을 수 있는지요??아니면 증산작용이 잘 일어나는 식물이 따로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철승 과학전문가입니다.
증산작용은 식물이 잎 표면의 기공을
통해 수증기를
방출하는 생리적 과정입니다.
식물의 체온 조절 광합성에
필요한 수분 공급 등의 역할을 합니다.
무인도에서 생존 전문가들이 잎으로 물을 얻는 방법은
증산작용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잎을 비닐봉지에 넣고 밀봉하면 잎에서
증발하는 수증기가 봉지 안에 갇히게 됩니다.
봉지 안의 수증기가 응결되어 물이 생성되면
이를 마실 수 있습니다.
모든 식물 잎에서 증산작용이 일어나지만 잎의 종류에 따
라 물을 얻을 수 있는 양은 다릅니다.
잎의 표면적 넓은 잎은 더 많은 수증기를 방출하기 때문에
더 많은 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잎의 두께 얇은 잎은 수증기가 더 쉽게 방출되므로 더 많은
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기공의 밀도 기공 밀도가
높은 잎은 더 많은 수증기를
방출하기 때문에 더 많은 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넓고 얇은 잎 야자수 몬스테라 필로덴드론 등
기공 밀도가
높은 잎 풀잎 콩잎 배추잎 등
모든 식물 잎에서 먹을 수 있는 물을 얻을 수 있는 것
은 아닙니다.
일부 식물 잎은 독성이 있거나 섭취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잎으로 얻은 물은 깨끗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끓여서 마시는 것
이 안전합니다.
증산작용을 이용하면 무인도에서 식물
잎으로 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모든 식물 잎에서 물을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잎으로 얻은 물은 깨끗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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