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심장이 크면 안좋은건가요?

2024. 03. 13. 16:43
반려동물 종류 고양이
품종 코숏
성별 암컷
나이 12개월
몸무게 4.1kg
중성화 수술 1회

얘랑 같이 태어난 형제가 심장병 진단을 받았다고 해서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피검사 수치는 66이라 (형제는 116) 일단.. 물마실때마다 심하게 기침을 해서 기관지 약을 받아왔어요!


엑스레이를 설명해주실 때 보통 고양이 심장이 갈비뼈 간격 2개반이면 크다고 하는데 얜 간격 세개만하다, 형제보다 몸집은 작은데 심장은 크다고 하시더라구요(같은병원임)

글쿠나 하고 집왔는데 뒤늦게 궁금해져서 질문 남깁니다 ^-^;


단순히 심장크기가 크면 안좋은점이 있을까요?

오히려 약간 지구력도 좋고.. 그런 경우는 없나요?

얘는 같이 사는 다른 고양이보다 엄청 뛰는데도 그 고양이가 힘들어서 개구호흡할 때조차 개구호흡 없이 걍 누워있더라구요 심장크기가 크면 무조건 나쁜건지 궁금합니다


총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심장의 크기가 크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것은 절대 아닙니다. 심장의 크기가 크다는 것은 심장에 있는 혈액이 전신으로 혈액을 주지 못해서 계속 잔류하거나 같은 문제로 인해 커지는 것입니다. 즉 심장이 제 기능을 못하기 때문에 커지는 것이죠.

고양이의 경우에는 심장을 방사선 촬영을 하는 것보다 심장 초음파가 더 정확하니 영상 전문 수의사가 있는 곳에 가셔서 좀더 심도가 깊은 검진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2024. 03. 13. 21:13
답변 신고

이 답변은 콘텐츠 관리 정책 위반으로 비공개되었습니다.

신고사유 :
    답변 삭제

    이 답변은 작성자의 요청 또는 모니터링으로 삭제되었어요.

    이 답변은 비공개되어 본인만 확인할 수 있어요.

    토론토 동물병원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고양이에서 가장 흔한 심장 질환은 비대성 심근병증(HCM)으로, 심장 근육벽의 두께가 증가하여 심장 내의 혈액량을 줄이고 심장 근육의 이완을 방해하며, 수축 시 심박출량을 감소시키며, 심박출량이 낮아서 심박수는 이를 보상하기 위해 증가되고, 이러한 상태는 심장의 효율성을 저하시키고, 추가로 판막으로의 역류를 유발하여 심장이 혈액을 전신으로 펌프질하는 데 어려움을 겪게 만들 수 있습니다. 또 심장 내 와류로 인해 심장 내부 혈전이 생기고, 이것이 혈관을 막아 하지의 마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고양이의 경우 심장 크기가 증가하는 것은 대개 심근병증과 같은 질환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심장이 크다고 좋은 것이 아니라, 심장만 겉으로는 커졌지, 심장 내부는 작아져 있는 것입니다. 많이 뛰더라도, 처음에는 무증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차차 심해지게 된다면, 이 고양이는 폐수종 및 운동이 불가능해질 정도까지 될 수 있습니다.

    2024. 03. 13. 17:06
    답변 신고

    이 답변은 콘텐츠 관리 정책 위반으로 비공개되었습니다.

    신고사유 :
      답변 삭제

      이 답변은 작성자의 요청 또는 모니터링으로 삭제되었어요.

      이 답변은 비공개되어 본인만 확인할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예, 통계적으로 98%에서는 안좋고 일부 2%는 아직 안좋다고 말할 수 없는 상태라고 보면됩니다.

      일반적이지 않는것을 의학적으로는 비정상이라고 이야기 하며 질병을 의미합니다.

      2024. 03. 13. 16:56
      답변 신고

      이 답변은 콘텐츠 관리 정책 위반으로 비공개되었습니다.

      신고사유 :
        답변 삭제

        이 답변은 작성자의 요청 또는 모니터링으로 삭제되었어요.

        이 답변은 비공개되어 본인만 확인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