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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오한바텐더
심오한바텐더

궤양성 대장염 완치에 관한 궁금증 잇어요

성별
여성
나이대
21

며칠전 직장 내시경후에 궤양성 내장염 판정을 받았는데 심하지 않아요 한달 일단 약 먹어보자 하셨는데 심하지 않으면 완치가 될까요 ? 그리고 고지혈증도 살짝 있다고 하셔서 약 처방 받았는데 고지혈증도 완치가 안되는 병인가요? 앞으로 평생 제가 먹고싶은것도 못먹고 살아야하는건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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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궤양성 대장염은 완전한 완치보다는 '관해'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치료 목표입니다. 초기 경증의 경우 약물 치료로 증상이 호전될 수 있으나, 대부분 재발과 관해를 반복하는 만성 질환의 특성을 가집니다. 약물 치료와 함께 식이 관리, 스트레스 조절이 중요하며, 완전히 모든 음식을 제한하기보다 본인에게 맞는 식이 패턴을 찾아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고지혈증 역시 생활습관 교정과 약물 치료로 조절 가능한 만성질환으로, 꾸준한 관리를 통해 정상 수치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두 질환 모두 평생 모든 음식을 제한하기보다는, 조절하면서 삶의 질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네 심하지 않으면 약을 한동안 드시다가 관해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고지혈증도 식단관리를 잘 하시고 운동을 열심히 하시는등 생활습관을 개선하시면

    약물치료를 별도로 하지 않으셔도 될 정도로 호전되실 것입니다.

    젊은 여자분의 경우 아래 "이상지질혈증 진료지침 제 5판"에서 나오는 표를 보시면

    심혈관질환의 위험요인이 없다면 고지혈증약에 대한 필요성이 많이 줄어들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궤양성 대장염은 염증성 장 질환으로 완치가 어렵지만, 초기 단계나 경미한 증상일 경우 약물 치료로 증상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약물을 통해 염증을 억제하고 증상이 완화될 수 있으며, 일부 환자들은 치료 후 장의 상태가 좋아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완치가 보장되지는 않으며, 증상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꾸준한 관리와 주기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약물 치료 외에도 건강한 식습관과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해요.

    다만, 궤양성 대장염은 평생 관리가 필요한 질환으로, 일상적인 생활에서 큰 제한을 두지는 않지만, 식사나 생활 습관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고지혈증은 혈중 지방 농도가 높은 상태를 의미하며, 일반적으로 완치가 어려운 만성 질환입니다. 하지만 약물 치료와 식습관 개선, 운동 등을 통해 증상을 관리하고 혈중 지질 수치를 정상 범위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이 지속되면 심혈관 질환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고지혈증을 앓고 있다고 해서 반드시 평생 동안 먹고 싶은 음식을 모두 피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건강한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혈중 지질 수치를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