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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대중 관세 위협에 환율이 요동치는데, 우리 무역엔 어떤 파장이 있을까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중국 고율관세 발언 이후 달러-원이 한때 1,430원을 넘었다고 합니다. 이런 급등이 우리나라 수출기업의 가격경쟁력이나 수입 원가 구조에 어떤 부담을 줄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트럼프의 대중관세 부과정책은 글로벌 경제에 좋지 못한 상황이며, 우리나라와 중국은 공급망 연계가 깊게 되어있기 때문에 우리나라에도 결코 좋은 상황은 아닐것이라고 보여집니다.

    또한 세계 초강대국 2국가간의 갈등은 환율변동, 물가상승 등 악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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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환율의 경우 적당한 것이 가장 좋습니다. 환율이 상승하는 경우에는 우리나라의 수출기업들에게 일시적으로 유리해지게 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추세가 계속된다면 수출업체들도 수입업체로부터 물품을 받아서 제조가공후 수출하기에 원가구조에 부담이 갈 수 밖에 없게되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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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환율이 그렇게 급등하면 수출기업은 당장은 숨통이 트입니다. 달러로 받은 돈을 원화로 바꿀 때 이익이 늘어나니까요. 그런데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거래 상대국이 가격 재협상을 요구하거나 결제 조건을 바꾸는 경우가 생깁니다. 특히 트럼프의 대중 관세 발언 같은 정치적 이슈로 환율이 요동치면 기업이 환헤지 전략을 세우기가 어렵습니다. 수입기업 쪽은 원자재 결제 비용이 단숨에 올라가서 재고 확보 시점을 조정하거나 납품 단가를 다시 계산해야 하는 상황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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