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여러분들의 라면 조리법이 궁금합니다!
라면을 먹을때 스프가 먼저인지 면이 먼저인지
아님 물이 끓었을때 넣어야할지 첨부터 넣을지 궁금합니다.
답변자분들마다의 정석 조리법 말고 특별한 레시피도 알려 주시면 감사히 참고하겠습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라면은 진짜 사람마다 스타일 달라서 듣는 재미가 있는 음식 같습니다 ㅎㅎ
어떤 사람은 꼬들파고 어떤 사람은 푹 익힌 면 좋아하고 물양도 다 다르죠.
저는 기본적으로 물 먼저 끓이고 물이 팔팔 끓으면 스프 먼저 넣는 편입니다.
스프를 먼저 넣으면 국물 맛이 먼저 잘 풀려서 면에 간이 더 잘 배는 느낌이 있더라고요. 그리고 면 넣고 바로 젓가락으로 살짝 풀어주면 면발이 더 잘 살아나는 느낌 있습니다.
반대로 면 먼저 넣는 분들도 꽤 많습니다.
면이 물을 먼저 먹고 스프 넣어야 밀가루 향이 덜 난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국물 맛이 너무 강해지는 걸 싫어해서 나중에 스프 넣는 스타일도 있습니다. 사실 어느 쪽이 정답이라기보다 취향 차이에 가까운 것 같아요 ㅎㅎ
그리고 물 끓기 전에 스프부터 넣는 사람도 있는데 그 방식은 국물이 진하게 우러나는 느낌 좋아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건더기 스프 향이 더 잘 살아난다는 사람도 있고요. 대신 너무 오래 끓이면 면이 퍼질 수 있어서 시간 조절 중요합니다.
특별하게 먹는 레시피들도 진짜 다양합니다 ㅋㅋ
우유 조금 넣는 방법
치즈 한장 넣기
계란 반숙으로 풀기
대파 듬뿍 넣기
청양고추 썰어 넣기
다진마늘 반스푼 넣기
이런 건 거의 국민 레시피 느낌이고 의외로 맛있는 조합도 많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대파를 진짜 많이 넣는 스타일 좋아합니다.
기름 없이 파 먼저 끓이다가 스프 넣고 면 넣으면 국물 맛이 더 시원해지는 느낌 납니다. 여기에 청양고추 하나 넣으면 해장 느낌까지 나서 엄청 맛있어요.
그리고 라면 끓일 때 계란 타이밍도 사람마다 다릅니다 ㅎㅎ
처음부터 넣어서 국물 걸쭉하게 만드는 사람도 있고 마지막에 넣어서 반숙으로 먹는 사람도 있고 아예 풀지 않고 터뜨려 먹는 사람도 있죠.
의외로 맛있는 방법 중 하나가 물 조금 적게 넣는 겁니다.
설명보다 아주 살짝 적게 넣으면 국물 맛 진해져서 중독성 강해집니다. 대신 짜질 수 있어서 김치랑 같이 먹으면 딱 좋습니다.
참기름 몇 방울 마지막에 넣는 사람도 있는데 은근 고소하고 풍미 올라옵니다. 특히 계란 넣은 라면이랑 잘 어울립니다.
짜파게티 같은 비빔라면은 면 삶고 물 완전히 안 버리고 두세 숟갈 남기는 스타일 좋아하는 사람 많습니다. 그래야 소스가 더 잘 비벼지고 촉촉하게 먹기 좋거든요.
그리고 라면은 냄비도 은근 중요합니다 ㅋㅋ
얇은 냄비에 끓이면 빨리 끓어서 꼬들한 느낌 나고 뚝배기 느낌 냄비 쓰면 면이 천천히 익어서 국물 진한 느낌 납니다.
진짜 신기한 게 똑같은 라면인데 누가 어떻게 끓이냐에 따라 맛 차이 꽤 큽니다. 그래서 라면은 레시피보다 자기 입맛 찾는 과정 자체가 재밌는 음식 같아요 ㅎㅎ
라면은 사람마다 끓이는 방법이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보통 비슷합니다 물을 끓이고 거품이 생겼을 때 후레이크와 스프를 먼저 넣고 면을 넣는게 가장 저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면발의 정도는 취향차가 있지만 꼬들한면을 좋아하시면 조금끓이시고 젓가락으로 먹어보면서 하시면 더 확실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