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구가 크신 분들이 추위를 덜 타는 게 과학적인 사실인가요?
날씨가 추워지면 한번씩 나오는 얘기죠. 체구가 크신 살이 많은 분들에게 지방이 많아서 추위 덜 타서 좋겠다. 이런 좋지 않은 말들을 많이 하는데, 지방이 많으면 추위를 덜 타는 게 과학적인 사실인가요?
안녕하세요. 박근필 수의사입니다.
체구가 크고 체지방이 많은 사람이 추위를 덜 타는 것은 어느 정도 과학적인 근거가 있습니다. 체지방은 열을 저장하는 역할을 하여 체온 유지에 도움을 줍니다. 체격이 클수록 체표면적 대비 체적의 비율이 작아져 열 손실이 적어지기 때문에 추위를 덜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체지방량만으로 추위를 타는 정도를 단정 지을 수는 없습니다. 신진대사율, 혈액순환, 전반적인 건강 상태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체구가 크다고 무조건 추위를 덜 타는 것은 아니며, 개인의 차이가 클 수 있습니다.
네, 체구가 크신 분들이 추위를 덜 타는 것은 과학적인 사실입니다. 지방은 단열재 역할을 하여 체온 유지에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건강을 위해서는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체구가 크면 추위를 덜 탄다는것은 어느 정도 맞는 면도 있지만, 완전히 그렇다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체구가 크면 체지방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 체지방은 단열재 역할을 하여 체온 유지에 도움을 줍니다. 즉, 일반적으로 체중이 많을수록 체지방량이 많아 추위를 덜 느낄 수 있는 것이죠.
또 근육은 에너지를 소비하며 열을 발생시키는데, 근육량이 많을수록 기초대사량이 높아져 체온 유지에 유리하고 체구가 큰 사람은 근육량이 많을 가능성이 높죠.
하지만, 체구가 크다고 무조건 추위를 덜 타는 것은 아닙니다.
체지방이 어디에 분포하느냐에 따라 추위를 느끼는 정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복부에 지방이 집중되어 있는 경우에는 오히려 추위에 더 취약할 수 있고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체온이 골고루 분포되지 않아 특정 부위가 더 춥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특히 사람마다 체온 조절 능력, 신진대사 속도 등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체형이라도 추위를 느끼는 정도는 개인차가 클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체구가 큰 사람이 일반적으로 추위를 덜 탈 가능성이 높지만, 꼭 그렇다고 말할 수만도 없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지방이 많으면 추위를 더 탑니다. 그 이유는 지방이 많은 사람들는 지방이 복부에 몰려 있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