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스타빅은 보통 급성 설사 증상 완화를 위해 사용하는 지사제입니다. 식사와의 간격이 크게 중요하지는 않지만, 공복에 복용하는 것이 흡수에는 조금 더 효과적일 수 있어요. 아침 식사 20~30분 전에 복용한 경우에는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다만 약이 위장에 부담이 될 수 있으니, 속이 예민한 경우엔 식후나 식간에 복용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어제도 말씀드렸지만 너무 자주 드시면 안되고 지침대로 드셔야 돼요. 시간 간격 맞춰서, 용량도 맞춰서요. 너무 과다하게 복용하면 부작용이 생길수있고 오히려 변비가 생길수있어요. 설사가 멎었다면 약을 계속 복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자고 일어나서 아침에 다시 복용한 것도 일시적이라면 문제가 되진 않지만, 지사제를 자주 복용하면 장 운동을 억제해 오히려 회복을 늦출 수 있어요. 증상이 멎었다면 더 이상 복용하지 마시고, 수분 보충과 유산균 섭취로 회복을 돕는 게 좋습니다. 이후에도 설사나 복통이 반복된다면 내과 진료를 받아 원인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