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정신과 4급 공익입니다 어케해야할까요
24년도 12월 16일부로 연기해소가 됐고
제가 지금 올해부터 2년제 대학을 다시다니고
내년에 졸업입니다
스택은 3스택인데 오늘 신청 마감일이라서
장기대기면제가 된다는걸 아는데 대학교다니면 안된다고 그러더라구요
일단 가더라도 내년에 졸업하고 가고싶은데
신청을 해서 스택을 올려야할까요 아니면 그냥 냅둬야할까여
제상황을 모르겠어서 그리고 이런상황 문의처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빛나라 하리 입니다.
우선은 자세한 문의는 병무청에 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미 신청 마감은 끝났으니
신청을 할 수 없는 부분이 클 것 같습니다.
졸업을 하고 가면 더 낫기야 하겠지만, 일단 자세한 문의는 앞서 언급했듯 병무청으로 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고민이 많으시겠어요... 오늘이 마감일이라 마음이 급하실 텐데 정신과 4급이라는 특수성과 장기대기 면제 가능성 그리고 학교 생활까지 고려해서 이야기를 해드릴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오늘 신청하지 마시고 그냥 두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유를 하나씩 설명해 드릴게요.
첫째로 학교 다니는 동안은 장기대기 카운트가 멈춥니다. 작성자님도 알고 계시듯이 대학교에 재학 중인 기간은 재학 사유 연기 상태로 분류되어 장기대기 면제 카운트인 3년이 흘러가지 않고 정지돼요. 즉 지금 신청을 안 해서 스택을 안 쌓더라도 학교를 다니는 동안은 어차피 면제가 되지 않습니다. 면제 카운트는 대학을 졸업하거나 제적 처리된 다음 날부터 다시 1일 차가 시작되거든요.
둘째로 지금 신청하면 원치 않는 시기에 가야 할 수도 있습니다. 작성자님은 3스택이라 공익 선발 경쟁에서 매우 강력한 우선순위를 가지고 계세요. 오늘 신청을 넣으시면 내년 소집 일자가 확정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그런데 내년에 졸업하고 가고 싶다고 하셨잖아요. 만약 선발되어서 영장이 나오면 학기 중에 휴학하고 훈련소로 가야 하는 상황이 생겨서 졸업이 꼬이게 됩니다.
셋째로 졸업 후 전략을 세우는 게 낫습니다. 정신과 사유 4급은 복무 기관에서 배치를 꺼리는 경우가 많아서 일반 행정 자리가 아니면 자리가 잘 나지 않아요. 그래서 졸업 후 아무것도 신청하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3년이 지나 장기대기 면제가 될 확률이 다른 사유보다 훨씬 높습니다. 이미 3스택이 있으시기 때문에 나중에 마음이 바뀌어서 빨리 가야겠다 하고 신청하면 그때 가서도 충분히 선발될 수 있어요. 굳이 지금 4스택을 만들려고 무리수를 둘 필요가 없습니다.
요약하자면 오늘 신청하지 마시고 학교 졸업까지 무사히 마치세요. 학교 다니는 동안은 영장이 나오지 않으니까요. 졸업 후에 바로 가고 싶다면 그때 3스택을 이용해 신청하시고 면제를 노리신다면 졸업 후 아무 신청도 하지 않고 기다리시는 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더 정확한 문의가 필요하시면 내일 날 밝는 대로 병무민원상담소 1588 9090번이나 거주하시는 지역 병무청 사회복무과로 전화해서 본인의 정확한 상태를 확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졸업이 우선이라면 오늘은 그냥 넘기시는 게 이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