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 사령관이 국회에 난입한 계엄군의 실탄 지급 여부를 몰랐다는게 말이 되나요?
안녕하세요. 대통령의 비상 계엄 선포 직후 계엄 사령관을 맡았던 박안수 육군 참모 총장이 국회에 난입한 계엄군의 실탄 지급 여부 조차도 몰랐다고 하네요. 계엄 사령관이 허수아비도 아니고 어떻게 계엄군의 실탄 지급 여부도 몰랐다는게 말이 되나요?
글쎄요? 정알로 몰랐을까요? 지금은 무조건 모름세로 할수밖에요 진짜로 무책임한 사람들이죠 자기들 이익을 위해 국민 자는시간에 어리가 없네요~~
안녕하세요. 정성들여서 답변 드리는 사람입니다.
계엄사령관이 실탄 지급 여부를 몰랐다는 건 정말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에요.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은 계엄 선포 자체도 대통령 발표를 보고 알았다고 하고, 중앙선관위에 병력이 들어간 것도 몰랐다고 하네요.
더 놀라운 건 계엄군의 국회 투입이 이미 2일부터 준비되고 있었다는 거예요. 707특수임무단은 2일부터 출동 대기 명령을 받았고, 3일 오후 8시부터는 실제 출동 예고까지 받았다고 해요.
개인적으로는 계엄사령관이 이런 중요한 사항들을 모르고 있었다는 게 매우 의심스러워요. 계엄군 230여 명이 헬기로 24차례나 국회에 투입됐는데, 이런 중대한 작전을 계엄사령관이 모르고 있었다는 건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렵네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마더파더젠틀맨입니다.
정말 몰랐을까요? 알아도 몰랐다고 할겁니다.
지금은 무조건 알아도 모른다고 할겁니다.
계엄 사령관이 실탄 지급 여부를 몰랐다는 주장은 두 가지 가능성으로 볼 수 있습니다. 첫째, 계엄군 내부에서 정보가 의도적으로 은폐되었거나, 둘째, 명령 체계의 혼란으로 보고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을 수 있습니다. 이 둘 모두 당시 군 지휘 체계의 문제를 드러냅니다.
이거는 상황이 급하고 본인을 추궁하는 것 같으니 이러한 추궁을 피하기 위해서 말하는 핑계입니다. 실탄지급 여부 알았어도 몰랐다고 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