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투어중 상처가 있는데 스킨스쿠버다이빙 후 증상
상처에 염증이 생겼고 현지 조그만한병원에서 항생제 처받고 복용중 2일후에 아침에 일어나시 몸살기운이 있다가 열나고 으슬으슬 떨렸습니다 좀 쉬다가 안되겠어서 다시
현지 병원에 갔는데 이것저것하더니 체온38.5 심박수 140정도 글고 뭐 o2 90몇이었습니다 가래는 아주 조금 끼는것같고 기침도 가끔합니다 청진기 데더니 습하습하하고 폐는 괜찮다고 그러섰어요 아해보래서 해봤는데 편도선에 염증이 많다고 항생제 더 쌘거랑 해열제 처방받고 바로 밥먹고 약을 3시 20분정도에 먹었는데 밥먹고 약먹고 1시간 20분 지났는데 괜찮아지기는 커녕 열도나고 잠도안오고 춥습니다...바로 귀국해야할까요?? 피부는 깨끗함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신체 진찰과 진료의 소견, 적어도 처방약의 내역이 필요하겠습니다.
적어주신 내용으로 미루어 급성 편도염의 가능성이 생각됩니다. 필요시 해열제를 추가 복용해볼 수 있겠으나 먼저 복용하신 약의 확인이 필요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열의 원인을 편도염이라 생각하고 항생제치료를 하는 중이라 보입니다. 또, 편도염에 보통 사용되는 항생제들은 피부에 발생한 감염증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상처가 더 붉어지고 부어오르며 진물이 늘어나는 등의 악화소견이 없다면 열은 편도염때문이라 추정할 수 있겠고, 약을 더 복용해보셔야 하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상처 부위에 염증이 생기고 항생제 복용 후에도 열과 몸살 기운, 높은 심박수, 낮은 산소포화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이는 감염이 몸 전체로 퍼지고 있을 수 있는 신호입니다. 항생제가 제대로 효과를 발휘하지 않거나 다른 종류의 감염(예를 들어, 편도선 염증)이 추가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지 의료 시설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고 계시지만,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더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곳으로 귀국을 고려하는 것이 안전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피부의 문제보다는 편도염으로 인한 증상 같네요. 일단 약 복용하면서 지켜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바로 귀국해서 진료 받는다고 해서 치료가 달라지지는 않을 것 같아요. 만약 약을 복용해도 증상이 심하다면 코로나나 독감일 가능성도 고려해야 될 것 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