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조선시대 왕의 친위부대라는 금군청은 어떤곳인가요?
조선시대에도 왕이 거주하는 대궐에는 수많은 행정조직들이 있었다고 하는것 같아요. 그중에서 왕을 친위하는 친위부대로 금군청이라고 있었다는데 어떤 곳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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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금군청은 현종 7년(1666)에 설치되었으며, 영조 때 용호영으로 변경됩니다. 금군청은 국왕의 친위부대로 왕의 신변 보호, 왕궁 호위를 했습니다. 금군청은 내금위, 겸사복, 우림위 등 세 조직으로 구성됩니다.
내금위는 주로 양반 자제들로 구성하고 왕위 호위 임부를 수행하며, 겸사복은 무예가 뛰어난 자들로 구성합니다. 그리고 우림위는 서얼 출신으로 구성하여 내금위와 겸사복이 변방으로 파견될 때 금군 부족을 해결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
금군은 태종시기 오위와는 별도로 무예가 특이한 자 190인으로 편성하였습니다.
왕과 가장 가까이에서 입직, 시립, 호종등을 맡았기에 뛰어난 무위는 물론 왕의 신임이 중요했습니다.
때문에 양반의 후손중에서 가려서 뽑았습니다.
이후로는 숫자가 늘어나고 임진왜란등의 전란기에는 녹봉조차 제대로 지급되지 못한 시기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