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전세집 전세금과 통장잔액 상속 ?
아버지는 치매로 10년고생하시다 5년전 돌아가시고 지병이 많으신 엄마께서는 현재 혼자 살고계십니다
딸3인데 큰딸은 2010년 이후부터 연락을 끈고 가족에 대해 없는말을 지어대며 욕하고며다니고 아빠 장례식때도 오지 않았습니다
제가 영정사진도 보내고 문자도 남겼지만 절대자오지 않더군요
그런데 카카오톡 프로필에 장례식장 사진을 편집하여 마치 자기지인들이 엄청나게 와서 자리를 빛내준것마냥 홍보식으로 사진을 올려놓고 글까지 달았더라구요
이게 사람이 할짓인지.
큰딸ㅡ71년생
이혼한 후 재혼하겠으니 돈을달라고 다짜고짜 찾아와서 억지를 부려 가뜩이나 어렵게 사시는 부모님에게 대못을 박고
그 외 행실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참담합니다
보험수익자를 자기 명의로하고 보험금빼돌링
부모님 신용카드로 급히 병원비 해야 한다며 쇼핑과 성형비 지함함
아빠 수술비 모아둔거 알고 당장 지가 수술비가 없어서 못하고 있다고 거짓말로 돈 빼돌려 성형비 지출함
엄마아빠 죽었다고해도 안찾아갈거니까 연락따위 하지말라했고 인연 끈을거니까 연락하지말라고 이제 그쪽이랑 상관없다고 함
등등
막내딸ㅡ79년생
집을 나간지 2년다되감
집에있었을때 거의 15년정도 백수였음
생활비를 부모님이 버는것으로 쓰다 아빠 돌아가시고 나서도 엄마가 혼자 다 충당함
직장다녔을때도 집에 50만원 몇번준게 다였고 그나마 차비 식대 등등 매일 쓰는 돈을 전부 엄마한테 가져감
술마시고 경찰차에 실려오기
술취해서 엄마 계단앞에서 밀기
엄마에게 욕하기
밥솥에 방부제 뿌려놓기
반찬통안에 트리오 뿌려놓기
엄마가 외출하시면 온 집안을 뒤지기
잠겨있는곳은 드라이버같은걸로 망가뜨려놓기
엄마옷이나 가방 등 자기눈에 맘에드는것들 가져가 숨기거나 중고판매에 팔아넘기기
무슨짓을했던 난 모르는일이다 왜 누명씌우냐 되려 반항
조카(내 딸)옷까지 숨겨놓고 왜 지 의심하냐고 날 쓰레기 취급
내 가방 뒤져 돈 훔쳐감
무슨짓을 한건지 엄마 건강보험료가 10만원 넘게나와 확인해보니 자녀가 월급을 고액으로 타고있다 나오고 사업자까지 냈다 나옴
직장은 여전히 안다니고있었음
등등
어디로 간다 어쩐다 단 한마디도 없이 말도안하고 불러도 대답도 안하고 집 나갔구요
전화를 전부 차단하고
둘다 거의 비슷합니다
부모님 간병이든 작은거라도 집 일 도움이든 뭐든 단 한번도 한적이 없구요
자녀가 수입이 많다라고라뜬다며 엄마께선 보험료도 그외 어떠한 혜택도 받지 못하시고 현재도 매우 궁핍하게 살고계십니다
제 딸은 난치성 희귀질환으로 12년째 이구요
병원생활이 대부분이고 매일 극심한 고통과 수많은 합병증 부작용. .
귀도 안들리시고 눈도 잘 안보이시고 어깨와 무릎은 수술도 못하시고 계시고..
대장 석회로 앞으로도 회생불가하여 평생 고통과 수치스런 일상을 보내야합니다
저 또한 생활이 궁핍한 상황이다보니 엄마를 도와드리는게 한계가 있고 큰 도움이 못되어 매일 힘이듭니다
엄마께서 갑자기 물어보셔서 이렇게 질문드립니다
이러한 상황에 솔직히 이 작은 전세금과 당장 통장에 단돈 만원이라도 이 둘 에게 가는걸 원치 않으신다고
어떻게 되는건지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알아보라하셔요
상속법에 따르면, 상속은 원칙적으로 자동으로 발생합니다.
따라서, 아버지께서 돌아가신 후에 남은 재산은 자동적으로 아버지의 배우자와 자녀들에게 상속되게 됩니다. 즉, 법적으로 딸들도 상속인이 됩니다.
그러나, 상속을 포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상속을 포기하려면 법원에 상속포기신고를 하면 됩니다. 이는 상속인이 상속을 포기하고 싶을 때, 혹은 상속받을 재산보다 상속인이 부담해야 할 채무가 더 클 때 사용되는 방법입니다.
이 경우, 상속포기신고를 한 상속인은 상속에서 제외되며, 그 상속분은 다른 상속인들에게 균등하게 분배됩니다.
따라서, 엄마께서 딸들에게 상속을 물려주고 싶지 않다면, 엄마께서 돌아가신 후에 딸들이 상속포기신고를 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딸들은 상속에서 제외되며, 그 상속분은 다른 상속인에게 균등하게 분배됩니다.
상속과 관련한 결정은 매우 중요하고 복잡하므로, 전문적인 법률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추천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