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생후 15일이면 아기의 작은 변화 하나에도 가슴이 덜컥 내려앉습니다. 정말 고생이 많으실텐데, 지금 증상등은 이 시기 신생아에게 보통 나타나는 정상적인 과정이니 안심하셔도 좋습니다!
대변에 섞여 나오는 작은 하얀 덩어리는 말씀하신대로, 분유 속 유지방과 단백질(칼슘) 성분이 아기의 미숙한 장에서 다 흡수가 되지 못하고 소화액과 뭉쳐서 배출되는 것이랍니다. 아기의 소화 기관이 발달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증상입니다. 그리고 대변의 바탕 색깔이 건강한 황금변을 유지하고 있다면 장 건강에 문제가 없다는 뜻이니 너무 염려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심해진 배앓이는 시기적인 영향이 크답니다. 보통 생후 2~3주 차부터 영아 산통(배앓이)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이기 때문이랍니다. 그러나 유산균 자체의 문제라기보다, 액상 유산균을 녹여낸 오일 베이스 성분이 소화에 약한 아기 장에 일시적으로 가스를 유발해서 바앓이를 자극했을 가능성도 있답니다.
만약에 아기가 유산균을 먹은 날 유독 자지러지게 울거나 힘들어한다면, 3~4일 정도 복용을 잠시 중단해 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중단후 배앓이가 눈에 띄게 줄어든다면 오일 성분이나 균주가 아기에게 맞지 않는 것일 수 있어서 장이 더 성장한 뒤에 먹이거나 제품을 바꿔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기 장은 매일 튼튼해지고 있으니 너무 걱정 마시길 바랍니다. 아기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