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가우스는 파밀리야 대성당을 설계할때 엘리베이터를 설계에 반영 했나요?
천제적인 건축가인 안토니오 가우스 관련 질문인데요. 안토니오 가우스는 파밀리야 대성당을 설계할때 엘리베이터를 설계에 반영 했나요? 건물 높이가 상당해서 상부 전망대쪽은 엘리베이터가 있어야 할것 같아서요. 주요설계에 사망후 변경을 하는지도 궁금 합니다.
안녕하세요. 황성원 전문가입니다.
가우디는 건축 설계를 진행하면서 주로 자연과 기하학적 형태를 강조했으며 그 시대의 기술적 한계와 그의 디자인 철학에
맞추어 설계를 했습니다. 당시에는 현대적인 엘리베이터 시스템이 보편적이지 않았고 가우디는 건물의 상징성과 예술적
가치에 더 집중했기 때문에 엘리베이터를 설계에 포함시키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재는 파밀리야 대성당이 건설이 거의 완료된 상태에서 관광객과 방문자들을 위해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었다고
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박정철 전문가입니다.
가우디가 사그라다 파밀리아 설계 당시 엘리베이터를 처음부터 계획했는지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현대 건축 기준과 성당의 높이를 고려하면, 현재 건설에는 엘리베이터가 포함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우디는 생전에 일부만 완성했으며, 그의 사후에도 건축이 계속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가우디의 기본 설계를 따르되, 디테일한 부분은 후대 건축가와 예술가들의 해석이 더해져 변경된 부분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수난의 파사드는 가우디 설계에 수비라치 조각가의 해석이 반영된 경우입니다. 따라서 주요 설계의 큰 틀은 유지되었지만, 일부 수정이나 추가는 있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가우디 건축의 독창성은 이러한 과정 속에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