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
공통적으로 닭이 안좋고 콩이 좋다 등 특정 성분이 모든 개체들에게 알러지 요소로 적용되는게 아니라, 알러지는 개개인마다 다른 원인으로 일어나기 때문에 저알러지 사료는, 아이가 접해보지 않은 (현재까지 알러지를 유발했던 단백질이 아닌 새로운 단백질) 단백질로 구성된 사료를 선택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알러지는 일반적으로 단백질에 반응하기 때문에 병원에서 닭을 피하라고 한 것은, 해당 아이가 닭 단백질에 반응했을 가능성을 고려한 것입니다. 이 경우에는 토끼, 오리, 사슴, 연어 등 이전에 먹어보지 않았던 단백질(신규 단백질)을 사용하는 사료가 적절합니다. 콩이 주원료인 사료는 식물성 단백 기반으로 알러지 회피 목적에서 사용되기도 있지만, 모든 아이에게 더 좋은 것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콩이냐 고기냐 자체가 아닙니다. 집에서는 한 가지 사료를 선택한 뒤 최소 6~8주 동안 간식 없이 단일 급여를 해야 효과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중간에 다른 간식이나 사료를 섞으면 평가가 어려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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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